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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8

우리가족의 1박2일 캠핑모드의 시작. 2일차

2009년 8월 2일 드디어 첫 캠핑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눈을 떴습니다. 눈을뜨고 궁금했습니다. 지난밤 그렇게 고생하며 친 텐트가 도대체 어떻게 잘 버티고 있는가 하고 말입니다. 바로 일어나 밖으로 나와보니 할 말이 없어 집니다. 인터넷으로 다른 캠퍼들의 사진을 볼때면 땡탱하면서도 안정감 있게 지어진 텐트들을 보고 그것을 상상했는데......... 상상했는데.~~~~~~~~~~~~ 어제밤 지어진 우리 텐트는........ 펴진곳 하나없이 쭈글쭈글에 모양도 제대로 안나고.~ 얼굴도 못들겠더군요... 울퉁불퉁... 지난밤에 모양이라도 제대로 내 보려 했지만 처음치는 텐트를 어둠속에서 쳤으니 무너지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뒷쪽에 팩을 박아 고정하는 끈이 있는데 힘들어서 고정시킬 생각도 못했습..

우리가족의 1박2일 캠핑모드의 시작. 1일차

우리가족 1박2일의 시작점...일 때문에 휴가일정이 맞지 않아 아내와 딸아이 예림양만 처형댁으로 3박4일의 휴가를 보내놓은 사이 주문했던 캠프타운 자동텐트와 사각타프가 도착을 했는데 휴가의 피크라는 기간을 그냥 지나쳐 버리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캠프타운 자동텐트와 사각타프는 준비를 했고 8월 1일 늦은 5시 30분경 처형댁에서 휴가를 마친 아내와 딸아이 예림양이 도착하는 시간에 차에 태우고 아직 준비하지 못한 캠핑용품들 ( 침낭 , 렌턴 , 매트 , 테이블 , 코펠 , 야삽 ) 등은 가까운 버팔로 오프라인 캠핑용품 매장에서 준비를 하고 마트에 잠시들러 간단한 먹을꺼리 등을 사고 무작정 천안의 광덕에 있는 오토캠핑장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새로 오픈한 안성의 운모석농원 오토캠핑장으..

부여 궁남지에 연 꽃 보려 다녀왔습니다.

7월 25-26일은 가까운 광덕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려 계획했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겨 1박2일 가족캠핑의 일정은 8월로 미루고 아쉬움에 부여 궁남지의 연꽃축제는 끝났지만 이웃블로거이신 엔젤님의 블로그(http://raycat.net/887)에서 아직 연꽃이 남아있다는 글을 보고 무작정 부여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손에 들고보니 왜이리 어색한지... 날도 뜨겁고 해서 기본인 삼각대도 챙기지 않고 오래된 DSLR한대와 하이엔드 CANON G9 만 달랑 챙기고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가족모두 챙겨오지 않은 모자.... 땡볕에 고생할 수 없어 그곳의 노점상에서 1,000원짜리 모자 3개를 사들고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7월 부여 궁남지 연꽃 구경하세요...

캠핑을 준비중입니다.

딸아이와의 추억을 만들기위해 캠핑을 생각하다. 가족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편안한 콘도, 모텔을 생각하고 아내와 딸아이가 재미있는 놀고있는 모습에 카메라만 들고 따라다니는 아빠의 모습.... 그것이 우리 가족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모습 보다 이제는 함께 즐기고 사진보다 딸아이에게 오래 남을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생각한 것이 캠핑이었습니다. 언제나 편하고 귀차니즘을 자극하지 않는것을 먼저 생각하기에 자연스럽게 떠오른것이 "캠핑카" 였습니다. 문제는 엄청난 금액이 문제였습니다. 눈치빠른 아내.. 캠핑이라는 것을 아내에게 이야기하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것이 아닌 나홀로 준비에 들어간 것이기에 몰래몰래 한달여의 기간을 인터넷 바다를 헤메고 있었는데 어느날인가 아내 퇴근시간 맞춰 ..

경품中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네이버 돗자리 .. .

그동안 큰 경품은 당첨되어 본 기억이 없지만 자잘한 것들을 받았었다. 상품의 가치와 크기가 중요한것이 아닌 "오호~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행복해 할 수 있는 그런기분이 참 좋다. 그 中 몇년을 실증내지 않고 유용하게 쓰고있는 물건이 바로 네이버에서 받았던 야외용 돗자리다. 일반적인 돗자리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좋다. 알록달록 예쁜 그림으로 되어져 있어 돗자리 2개정도 깔아 놓으면 항상 이곳으로만 뛰어든다. 일반적인 돗자리에 비해 크기가 약간 작은듯 하지만 그래도 뭐.. 돗자리에 작고 촘촘히 엠보싱 처리가 되어 있어 느낌이 좋다. 약간의 경사면에 돗자리를 깔아 놓아도 밀리는 것이 없다. 뒷면은 여느 돗자리와 마찬가지로 은박처리되어 바닥의 습기를 막아주는 역활을 한다. 무엇보다 ..

일상생활 2008.09.18

2008년의 여름휴가 -첫째날- (제천,단양,온달동굴)

2008년의 여름휴가... 이름은 거창하지만 처음부터 휴가 계획으로 잡은것은 아니다. 핑계이이기는 하지만 시간은 많지만 쪼개기 힘든직업인 탓에 정말 오랜시간동안 처가집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와이프가 서운함을 느끼는것을 알지만 애써 모르는 척 하며 넘겨왔다.. 안되겠다 싶어 와이프 여름휴가 기간에 내가 쉬는날을 맞췄다. 말이 휴가지 놀이를 위한 휴가이기 보다는 처가댁 식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몇개월 전부터 장모님은 제천의 처형댁에 머물고 계시기에 우리 가족이 향한곳은 처행이 살고계시는 "제천"으로 방향을 잡았다. 멀리 서산에 사시는 둘째처형도 농사일에 바쁜때이지만 막내내 식구들 휴가때라고 일부러 시간내서 올라와 주셨다. 출발일이 같았다면 천안까지 오셔서 모시고 왔으면 좋았으련만 출발날짜가..

휴가 계획들 모두 잡으셨어요?

우리 블로그 가족분들은 올여름 휴가 계획들 세우고 다녀 벌써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겠죠? 전 워낙 붐비고 차막히는 것을 싫어하는 덕에 6월말에서 7월초까지 일찍이 땡겨서 부산으로 다녀 왔습니다. 한번 다녀오긴 했는데 그동안 워낙 가족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덕에 8월 2일 - 6일까지 제천의 처형댁에 다녀오려 합니다. 장모님도 처형댁에 계신 기간이라 장모님 뵐겸 처형도 새 아파트 입주한 이후 한번도 못 봤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귀한 조카 많이 컷을텐데 이모부라고 얼굴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것이 마음에 걸려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 즐겁게 보내야 할터인데.................. 처형댁에 들른김에 가족들 모두와 제천10경 중 골라 잠시 찬물에 발이라도 담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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