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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예림양 & 진우군 육아일기 13

맛최고! 제주 키다리 아저씨네 감귤~

감귤이 제철인 계절이 돌아 왔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언제나 실망을 주지 않는 제주 키다리 아저씨네 감귤의 판매시작 글을 보고 극조생 감귤 15Kg 짜리로 주문을 했답니다 ~ 못난이 극조생 감귤을 주문하려 했으나 조금 늦은 탓에 해당 물량이 동나버렸으니 다음 못난이 귤을 기다리기는 힘들고 일반 극조생 감귤을 선택 주문했답니다. 못난이 극조생 감귤? 키다리 아저씨네에서 판매되는 못난이 감귤은 같은 밭에서 동일하게 재배/수확되나 겉표면의 거뭇한 점이 있어 좀 싸게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잘 설명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겉모습만 그럴뿐 맛과 당도 등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선물용 보다는 가정에서 먹기에 최고 인듯 합니다. 극조생 감귤 10Kg 과 15Kg 상품이 있어 둘러보니 10Kg 상품은 일반 상품이니 가정..

이진우 군 , 전용 발 전화기~

우리 가족의 핫라인 (Hot Line) 우리 사랑스런 아들 이진우 군 , 전용 발 전화기 랍니다. 발을 저렇게 얼굴에 가져다 대고 여보세요~ 여보세요~ 를 외칠때면 대꾸를 안해줄 수 가 없다니까요. ~ 우리 가족 하루에도 수십번씩 발전화기 밖으로 들려오는 진우군 목소리와 대화를 나눈답니다. ~~ 워뗘유~?? 귀엽지유~???

사라진 화장대 위의 지폐몇장~ 행방은?

며칠 전의 일이다.~ 아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던 나에게 다가와 화장대 위에 놓아 두었던 지폐 몇장 썼어? 아니? 그 위에 있던거 봤는데~ 모르겠네~ 이상하다~ 쓴데도 없는데~ (갸우뚱~ 갸우뚱~) 그 후로도 한참을 찾아 헤매던 아내가 쓰레기통 앞에 앉아 허탈한 웃음을 짓고 있다~ 왜그랬을까? 화장대 위에 놓여있던 지폐 몇장이 쓰레기 인줄 알고 아주 깨끗이 치워 버렸던 것~ 아들아~ 아들아~ 너무도 지저분해서 버려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것 도 많단다~

머리카락 자르는거 시러시러 ♨♨

진우군 수박 먹을땐 기분좋게 잘 ㅡ 먹더니 수박 다 먹고 귀가린 머리카락 정리하려 미용실에 가니 바리깡 소리 들림과 동시에 터져버린 울음 ㅡ 귀와 목뒤는 힘들게 정리를 했는데 앞머리는 결국 비뚤 ㅡ 바리깡 소리가 그렇게도 싫었을까? 잘려 나가는 머리카락이 그렇게도 아까웠을까? 본 포스트는 스마트폰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예림양 담임선생님은 쎈쑤쟁이

지난 5월 4일 예림양 운동회때문에 학교에 갔다가 운동회가 끝나고 선생님이 어린이날 선물을 주신다고 했다는..~ 끝날때까지 기다리다 예림양 오길래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예림양~ 선생님이 어린이날 선물 뭐 주시던? 예림양은 주섬주섬 가방에서 약봉투하나를 꺼냅니다.~ 왠 약봉투???? 의아했습니다. 딸아이 예림양 병원에 다녀온적도 없는데~ 궁금함 절대 못참는 보거/이정구~ 바로 받아서 내용물 확인~~~ 뒤집어 졌습니다.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약 효녀가 되는 약 키가 쑥쑥 자라는 약 친구를 돕고 사랑하게 되는 약 자신감이 커지는 약 발표를 잘하게 되는 약 그제서야 눈치를 챘습니다. 약겉봉과 , 약봉에 있는 약사 홍은진 이라는 이름~ 선생님 성함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알았답니다. 제 왕비는 담임선생님 성함..

진우군과 샤샤 데리고 산책 다녀왔어요.

2010년 7월생 아들 진우군~ 활동할만 하면서 부터 쌀쌀해진 날씨 탓에 겨우내내 집안에서만 지내야 했었는데 모처럼 쉬는 날이기도 하고 날도 포근한 듯 해서 살짝쿵 산책 다녀왔답니다. 맏딸 예림양은 1월생이라 야외 활동 가능할때쯤은 날씨도 좋고해서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진우군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 진우군 너무 야외 활동을 못하고 겨우내내 사람들 많이 만나 볼 기회가 없어서 낯가림이 심하네요. ~ 날 풀리기 시작하니 많은 사람들 만나면서 고쳐져야 할 터인데 말입니다. 샤샤녀석 벌써 만1년을 넘겼는데 도무지 귀가 설 생각을 안하네요. ~ 귀 섬 작업을 해보고 싶지만 워낙 싫어해서 귀 걍 둘까 생각 중이랍니다. ~~ 귀 안세워 놔도 정말 이쁘고 귀여운 녀석인데 꼭 세워야 하나~ 하는 생각..

터울군 병원에서의 마지막 밤

2010년 8월 1일은 지난 7월 27일 태어난 우리 터울군이 일주일간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마지막 밤 입니다. 색다른 출산 선물예전 아내가 다니던 직장의 동료 언니부부가 다녀 가셨네요. 들어 오실때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온듯한 상자가 들려져 있었습니다. 장을보고 가는 길네 들른줄 알았는데 아내에게 주는 출산선물 이었습니다. 과일바구니나 음료. 그리고 아기용품은 많이 들어왔는데 이렇게 가져다 주시는데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모릅니다. 물론 포장 이쁘게하고 멋진 선물도 좋지만 아내가 실제 좋아하는 과일과 용품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 세심한 배려와 사랑에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아들ㅡㅡㅡㅡ 밥먹구 자라!!!

신생아 울아들 발 아들아 ㅡ 밥먹고 자라 요녀석 신생아실에 있을땐 시도때도 없이 엄마 불러대더니. 모자병실로 하니 잠보가 되어버렸어요. 너무 오래자면 깨우랬는데 지금 세시간째! 깨워도 잘 안일어 나네요. 또하나! 이번을 기회로 모유수유 하신 , 하시고 계시는 분들 정말이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예림양때 분유를 먹여서 몰랐는데 요녀석 모유수유 해보자고 상의하고 실천과정에 있는데 몰라서 힘든건지 다들 힘든건지! 암튼 모유수유 하신, 하시는 분들 다시한번 경이롭고 대단하다고 박수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아들 기념촬영 했어요.

병원 서비스 기념촬영 엄만좋아? 난 귀찮ㅡ 기념촬영 중 우리아들 기념촬영 했어요. 우리아들 병원에서 해주는 기본 기념촬영 했어요. 낭중 성장 앨범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랍니다. 예림양처럼 그냥 내 손으로 만들어 줄까 전문가에게 맡길까 고민중 내자린데 넌 뭐니? 내가 주인공... 넌 누구니? 사랑스런 내 아들 터울군ㅡ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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