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택시'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10.07.25 [택시일기] 택시가 배가 불렀구만~ (4)
  2. 2010.07.14 택시에 블랙박스 설치가 논란이 된다? (2)
  3. 2009.07.30 엉뚱한 자리에 내려드린 손님 ! 미안해요.~ ^&^ (6)
  4. 2009.01.11 이쪽이요! 이쪽! 에이C~! 욕하는손님 (40)
  5. 2009.01.05 출고 5일차 택시의 주행거리 (9)
  6. 2008.12.24 내글이 신문지면에 실리다니 가문의 영광!!! (33)
  7. 2008.12.20 1시간만에 태운 승객.. 택시요금이 없다.? (91)
  8. 2008.12.13 MB식 정치, 공약은 공약일 뿐이고..!!! (2)
  9. 2008.12.10 택시요금 대신 받은 채소와 야채 기분은 Good~~!! (36)
  10. 2008.12.04 PM 11시 59분에 택시타면 심야할증요금 적용은? (11)
  11. 2008.10.22 택시요금은 일행에게 직접주세요. (13)
  12. 2008.10.17 택시에서 주은돈 처리결과 보고 (4)
  13. 2008.10.15 [택시일기] 내것처럼 남의것도 아껴줬으면... (7)
  14. 2008.09.12 택시에서 흘린 현금 주인을 찾습니다. .. (76)
  15. 2008.09.09 35초 주.정차단속 너무한 것 아닐까?. (3)
  16. 2008.09.09 돈 빼 오슈.~ (3)
  17. 2008.09.06 새벽의 출근준비... 03시 20분 (3)
  18. 2008.09.05 [택시일기]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19. 2008.09.03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택시손님.. ~~ (14)
  20. 2008.09.03 징크스를 깨뜨리자 ~~~ (2)
  21. 2008.09.02 웃으며 치료비 물어준 택시기사의 사연
  22. 2008.09.02 택시요금 100원 때문에 ??? ... (3)
  23. 2008.05.19 운전을 하다보면... (14)
  24. 2008.04.30 노인을 혼내는 택시기사 (32)
  25. 2008.04.28 잘해도욕 못해도욕 먹는 택시기사.. (119)
  26. 2008.03.27 술냄새 나는 택시기사라고?
  27. 2008.03.27 제목없음..
  28. 2008.03.15 [웃으며 삽시다] 택시 승객께 내기 시작한 퀴즈..~~
  29. 2008.03.13 <스크랩> 5년간 한푼도 안올랐다고? -> 조선일보 2008.3.10
  30. 2008.02.28 이정도 키로수(주행거리) 쯤이야.~~~~

부제 : 배가 고파서 집에서 편안히 쉬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몇일째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가니 요로결석이 있답니다. 이번이 세번째 요로결석! 지난 두번의 요로결석과 증상이 비슷하긴 하지만 증상이 훨씬 약했기에 한참을 참다가 병원에 간터였습니다. 크기가 기기로 깰 상황까지는 아니니 약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며 자연배출을 해 보잡니다. 그렇게 의사선생님과의 대화를 끝내고 또 열심히 운전을 합니다.

2010년 7월 24일 자정을 한두시간 남긴 상황의 일입니다.  화장실에서 볼일도 볼 겸 한 대형마트에 들렀다. 너무 피곤해서 택시승강장 뒤쪽에 차를 대놓고 쉬고 있는데 마트에서 장을보고 나온 분께서...


아저씨 택시가요?

아니요. 지금 피곤해서 쉬고 있습니다.

그냥 가시면 안되요?

택시 금방 들어오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623-6000 패스트 콜 부르시면 금방 달려 올껍니다.


그러니 그 분 창문 가까이서 이야기하다 얼굴을 빼면서 한마디 하네요.

택시가 배가 불렀구만...

순간 튀어나오는 짜증에 한마디 하게 되네요. 

지금 뭐라구 허셨수?  택시가 배가 불렀으믄 집에들어가서 편안하게 쉬고있지 이러구 있겄수?
배가 고퍼서 들어가서 편안히 쉬지도 못허구 이러구 쉬구 있수.~


그냥반도 무안했는데 뒤도 안돌아 보고 가네요.

왠지모를 씁쓸함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약 30여분을 더 쉬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쉬다가 마트에서 나온 손님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고나니 맥이풀려 일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결국. 하루 사납금 18만원을 다 채우지도 못한채 하루를 마무리 짖고 말았네요.

그 사람이야 빨리 집에가고픈 마음에 택시가 있는데 안간다 하니 무심코 내던진 말인지 몰라도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 택시운전자 입장에서는 작은돌이 아닌 바위덩어리가 되어 가슴속에 박혀버리네요.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7.25 21:59 신고

    사람들이 다 자기 생각만 합니다.

  2. 2010.07.26 10:18 신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아쉽네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잔에 결석 날려 버리시길....

  3. 2010.11.05 17:38 신고

    늦게까지 술자리가 있거나하면 애용하는 택시. 특히 새벽에는 기사님 심심하실까봐 끊임없이 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ㅋㅋ
    단지 늦게탔다는 이유와 기분좋게 쉴세없이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술한잔 하셨나보네요 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지만
    전 항상 수고하시는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드리는것만으로 피로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ㅎㅎ. 남들 술한잔하거나 자거나 하는 시간에 일한다는게 엄청 힘들고 대단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4. 2015.01.06 03:11 신고

    택시사정 누가알까요. 그래서 택시문제 널리알려야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택시일기는 아니지만 택시에 관련된 글을 작성하네요.  2008년 택시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택시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 시민들과의 시각차를 둘러보고 그 시각차를 좁힐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택시일기를 쓰면서 두얼굴을 가진 택시기사의 모습이 되어가는 것 같아 결국 2009년부터는 글을 쓰지 않았죠...  글을 쓰다보면 손님과의 에피소드 위주로 작성을 하게 되는데 그런 저역시도 승객과의 다툼이 있을때도 있고 짜증이 날때도 있는데 이런 모습을 쏙 빼버리고 좋은 모습의 글만 작성한다는 것이 어느정도의 찔림(?)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쓰다보니 서론이 길어져 버렸네요. 각설하고.

포털메인의 뉴스헤드라인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익스플로러를 실행하고 포털의 메인뉴스 기사의 제목을 둘러봅니다. 눈의 띄는 기사가 보입니다.  제가 종사하고 있는 택시에 관련된 이야기라 더욱 눈에 띄었는가 모르겠습니다. 기사에 올라오는 택시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다보면 택시기사들은 모두 죽일놈처럼 비쳐지는 것이 항상 마음이 아프면서도 이 제목을 보면서도 또 뭔일이기에 이런 시비거리가 생기는가 생각하고 기사를 클릭해 봅니다.



기사를 쭈~욱~ 읽어 내려가면서 참 답답함을 느낍니다. 내용의 요지는 "전남 목포지역의 회사택시에 택시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40% , 목포시 40% , 회사측 자부담 20%로 2010년 5월 초 이른바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했는데 영상만의 기록이 아닌 음성까지 녹음이 되다보니 승객들의 사생활 보호에 침해를 받는다며 목포시 주민들 (박모씨 외 24명)이 지역 9개 택시회사를 통신 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생활하며 일하는 지역 (충남 천안) 에도 2010년 초 패스트 콜 (Fast Casll) 이라는 브랜드 콜을 출범하면서 블랙박스도 함께 장착을 하였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둘려 보려면 주행을 하며 저장되어진 메모리카드를 빼내 컴퓨터에 연결하여 PC로 카피하는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또한 일부 블랙박스의 경우는 여기에 전용프로그램으로 컨버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컨버팅 작업이 필요없다고 하더라도 기본 복사한다는 것만으로도 택시종사자나 , 회사 입장에서 보면 쓸데없는 짓! 이라는 겁니다.

사고나 시비거리가 있을때만 이것을 복사해서 자료로 사용을 하죠.

또하나 블랙박스의 내용은 메모리 용량에 따라 수시간 동안 녹화를 하고 용량이 꽉차게 되면 앞부분의 자료부터 지워 나가면서 새로운 내용을 입력합니다.  특별한 사건 ( 교통사고 또는 시비꺼리) 이 없는 한 이 자료는 자연적으로 지워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걸 복사를 해서 보관하겠다는 정신나간 택시운전자나 , 회사는 없다는 겁니다. 고소를 한 입장에서 보면 내 목소리가 녹음된다는 것이 불쾌한 일일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다른 어떤 택시기사들 보다도 컴퓨터와 접하는 시간이 많은 부류에 속합니다. 쉬는 날은 거의 컴앞에 앉아 블로그 , 트위터 , 지역관공서를 둘러보며 택시에 관련 된 글 모니터링도 하다보니 컴앞에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렇게 컴과 접하는 시간이 많아도 일부러 그 메모리 가져다 복사하는 귀찮은 짓은 안한다는 거지요.

모쪼록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맘 푹~ 놓고 택시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에 넋두리 써 봅니다. ^&^


해당 기사의 댓글들을 살짝 둘러봅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8.23 11:58 신고

    블랙박스 대중교통엔 필수아닌가....

    개인자가운전자도 사고시 원인규명과 감시용으로 많이들 다는데

    단점이 아예 없다고 말할순없지만

    상식적으로 좋은거잖아?

    승객 사생활보호가 아닌 택시기사들 자신들이 뒤가 구린거겠지

    • 2010.08.23 14:20 신고

      감사 합니다. ~

      그런데 택시운전자들의 반대보다 해당 지역의 한 단체에서
      승객들 사생활 보호를 위한다고 법인택시회사를 상대로
      한 내용이랍니다. ~~~


블로그에 오래전부터 방문 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 세상을 향한 넋두리 " 블로그의 주인은 택시기사랍니다.  저보다 훨씬 더 오래 하신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짧지 않은 시간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도 실수를 하곤 합니다.  " 저녁을 마친 저녁시간 직장동료들과의 회식을 마치고 간단한 볼링 한게임을 치자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편하게 이동하자고 택시를 잡아 탔는데 엉뚱한 곳에 내려줬다면.~~~~ " 그 택시운전 기사가 접니다... 애효..~~~ 일 끝낼때까지 뒤통수 가려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



바로 어제 있었던 상황입니다.

여자3명, 남자 1명을 태우고 인원 초과로 다른 택시를 더 잡기로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목적지는 천안 종합 운동장 볼링장...
항상 네비게이션에 포토뷰어 기능을 이용 사진을 슬라이드로 틀고 다니는데 처음 보는 기능이라며 손님들과 재미있게 목적지 도착 했다고 유관순 체육관 앞에서 내려드렸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내려드리고 출발하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동료에게 전화통화를 하며 위치를 확인 했습니다. 평소 볼링장으로 가는 손님은 거의 없는터라 수영장과 유관순 체육관이 함께 있는곳에 아무생각 없이 내려드렸던 겁니다.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손님들은 얼마나 황당했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목적지에 다시 태워다 주든, 택시요금의 일부를 환불해줄 요량으로.... 바로 차를 돌려 내려준 자리부터 이동할만한 자리로 따라갔는데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기분좋게 내려드리고 웃으며 인사한 뒤라 그래도 덜하긴 했지만 퇴근할때까지 뒤통수가 얼마나 가려웠던지... 이왕 벌어진 일 어찌 할 수 없지만 가끔은 초보경력의 택시운전자가 아니더라도 실수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생기더라도 일부러 그랬단 생각하지 마시고 실수로 생각해 주세요. ^&^

어제 천안에서 제 택시에 타셨던 손님들 엉뚱한 자리에 하차시켜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 네비게이션에 사진 슬라이드로 틀고 다니는 머리 아주아주 짧게 자르고 다니는 아자씨랍니다. ^&^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7.30 19:58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 리플의 마지막 주인공이 보거님이네요. ㅎㅎㅎ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저는 이과수 이야기에서 라틴아메리카 이야기로 개명도 했고
    TNM과 몇몇 미디어에 글도 쓰고 있지만, 방문객 숫자는 여전히 세자리 그것도 첫숫자가 1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근데, 뭐가 그리 바쁜지 이웃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T.T

    마지막에 제가 보거님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는 아주머니가 몸이 불편하셨을 때였는데
    (그게 그러니까 엄청 오래된 일이죠?) ㅎㅎㅎ 요즘은 건강이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아침마다 시간을 좀 내서 이웃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아침 1시간동안 이웃에게
    댓글도 달고 인사도 드렸습니다. 보거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2009.07.31 11:31 신고

      네. 굉장히 오랜만에 글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저도 뭐가 그리 바빠서 신경을 못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으름 병이었나 봐요. ^&^

      자주 들르도록 할께요. 감사 합니다. ^&^

      참 아내는 이제 괜찮아요. ^&^

  2. 2009.07.30 21:06 신고

    아휴~ 친절한 보거님 ㅎㅎㅎ
    그래도 승객분들은 기분 좋게 가셨을껍니다 ^^

    • 2009.07.31 11:33 신고

      그나마 이렇게 글이라도 쓸 수 있는건 그분들과 재미있게 대화도 나누며 이동했었기 때문일꺼예요.

      그렇지 못하고 얼굴 찡그리며 이렇게 이동했다면 자칫 신고 들어갔을지도... ^&^

      여객 운수 사업법 싼 벌금이 20만원 짜리거든요. ㅠ.ㅠ

  3. 2009.07.31 08:48 신고

    손님들도 이해해주셨을 것 같아요 ㅎㅎ

    • 2009.07.31 11:34 신고

      이해해 주시기 만을 바랄 뿐입니다. ^&^
      경력이 늘어가도 가끔 어따 정신 팔아묵는지 이럴때가 있어요. 비슷한 이름의 아파트나 xx아파트 2차 3차 등등 많아서 헤깔릴때도 있구요. ^&^


[택시일기] 이쪽이요! 이쪽! 에이C~! 욕하는손님

수년간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잦은 경우는 아니지만 내 신경이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승객의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목적지 대신 "직진 하세요" 라면 긴장부터 하게된다
대부분의 승객들은 "시청앞이요" "ㅁㅁ아파트요"라고 목적지를 말하지만 가끔은 택시에 타면 목적지를 말하는 대신 "직진해주세요" "우회전 해주세요" "좌회전해주세요" 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승객의 말대로 출발을 하지만 미리 긴장부터 하게 만드는 경우가 된다.

왜일까? ...

운전이라는 것 자체가 신경이 굉장히 많이 쓰이는 것인데 거기에 승객의 안전까지 생각을 해야하니 승객을 모시고 이동하는 경우에는 빈차상태일때보다 약간의 긴장을 더한다. 이런상황에 목적지를 모르고 뒷좌석의 승객 말한마디에 온 신경을 모으고 이동을 하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더 예민해 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저씨, 이쪽! 이쪽! 에이씨~!!!
목적지의 기준이 없이 뒷좌석에 앉은 손님의 말에 의존해 이동을 하다보면 승객은 택시의 속도감에는 신경을 쓰지않고 회전해야 하는 지점 바로 앞에서 '좌회전이요" "우회전이요"를 이야기 하다보면 그만큼 급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여기에 더한 경우는 뒷자리에 앉아 아저씨 이쪽이요 이쪽..... 택시운전자들은 뒤통수에도 눈을 달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기에 회전지점에서 이미 벗어나 버리고만다. 어김없이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 에이씨~!!!!
그러면서 돌아와야 하는 경우의 요금 몇백원 차이에 대한 원망을 늘어놓기 시작하곤 한다.


  택시기사 뒤통수에도 눈(目)은 없다.
그때쯤 되면 내 말에도 짜증이 약간 섞여 내뱉게 된다...
내 뒤통수에 눈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쪽이쪽 하면 내가 어떤 쪽인지 어떻게 아냐고요...
보조 수단인 룸밀러가 있기는 하지만 룸밀러로 뒷좌석을 보면 뒷자리 앉은 손님의 머리부분만 보이게 되니 손동작은 내 눈에 보일리 만무하다.

먼곳에서 방문하게 되어 정확한 지명을 몰라서 이쪽저쪽을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의 경우라면 전 뒤통수에는 눈이 읎슈... 하고  웃어 넘기게 된다. 그분들은 순간순간 판단력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길안내를 해야할 상황이라면 미리미리...
연세드신 분이 아니더라도 초행길이나 길눈이 어두운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길안내를 하면서 이동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경우라면 운행중인 차량에는 속도가 있으니 회전 방향을 조금은 미리 말해준다면 운전자에게 교통상황에 대비할 시간과 심(心)적인 여유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09.01.12 00:20 신고

    동감합니다. 조수석에서 안내를 해도 알게 모르게 제때 얘기를 안해주면 잘못가기 일수죠..^^ㅋ

    • 2009.01.13 23:36 신고

      맞습니다. ㅎㅎ
      그나마 조수석은 곁눈질 컨닝이라도 가능하니 편하지만 뒷좌석은 방법이 없습니다. 고개를 돌려 확인하기도 쉽지가 않고요. ^&^

  3. 2009.01.12 10:15 신고

    택시를 타면 기본으로 목적지를 말하게 되는데 이런 다양한 일들도 많이 생기는 군요.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잘 읽어 봅니다.~

    • 2009.01.13 23:37 신고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는 어르신들이 길눈이 어둡다 보니 그러신 경우이지만 아주 가끔 있는 분들이 있기에 작성해 봤습니다. ^&^

      어줍짢은 글이지만 언제나 읽어봐 주시고 좋은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

  4. 2009.01.12 11:03 신고

    저렇게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속으로라도 저렇게 불평하고 있던 저였기에..
    많은 반성을 합니다 ㅠㅠ

    • 2009.01.13 23:39 신고

      헉헉... 반성까지야..
      젊은 분들은 그런경우가 많지 않으니...
      그냥 가끔 있는 경우이기에 한번 써봤어요... 반성하신 다는 말씀에 제가 더 미안해 지잖아요.. ㅎㅎ ^&^

      행복한 날 만드셔요.

  5. 2009.01.12 14:11 신고

    저도 기사분과 몇번 얘기를 하다보니 사고예방등을 위해선,

    택시를 이용할땐 제일 먼저 정확한 행선지하고,
    평소 선호하는길이 있으면 미리 말씀드려야 겠더군요.
    차선을 바꾸거나 할때에도 항상 여유있게 미리 말씀드려야 사고위험도 없고,,,

    안전과 관계된 거라... 민감하실땐 꽤나 민감하시더라구요.

    • 2009.01.13 23:42 신고

      경력이 한두해 쌓이다 보면 더 예민해 질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가장 중요한 말씀이 나온것 같습니다.

      평소 선호하는 길이 있으면 말씀해 주신다는...
      택시운전하시는 분들이 넓게보면 길을 시민들보다 잘 알기는 하지만 코스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비슷한 코스를 자주 다니시는 분들의 경우 비슷한 시간대에 이동을 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말씀을 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된답니다.

      혹여라도 해당 방향의 교통상황이 사고나 다른 원인에 따라서 변해 있다면 말씀 드리고 다른길을 택해도 되니까요.^&^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행복한 날 만드셔요.

  6. 2009.01.12 21:47 신고

    전 택시타면 착한 승객인데...ㅎㅎㅎ
    내릴지점도 미리미리 얘기해서 차선 바꾸실수있게 한답니다.
    이정도면 베스트매너?? ㅎㅎㅎ

    • 2009.01.13 23:43 신고

      네.. 맞습니다. 러블리앙뚜님 쵝오.~~~!!!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가끔 이런 경우가 있어서 한번 써봤어요. ^&^

      행복한 날 맹그셔요...

  7. 2009.01.13 13:18 신고

    저는 제친구 아버지께서 예전부터 운전하셨기에
    항상 조심스럽게 타곤 합니다.^^
    헹여 술이라도 먹고 새벽에 타면 왜인지 가시방석 같더군요.^^

    • 2009.01.13 23:47 신고

      편하게 타고 이동하자고 타는 택시인데 술먹었다고 해서 가시방석 같다면 안되죠.. ^&^
      편안히 타셔도 괜찮으실 듯 싶습니다. 운전하시는 분에게 술로인한 실수만 안하신다면이야.~~~ ㅎㅎ

      가끔 제 차 타시는 손님들과 이야기 하면서 그런이야기 가끔 하는데 술냄새, 음식냄새, 진항향수냄새, 땀냄새, 등등.. 이런것에 예민하면 정말 택시운전 하기 힘듭니다. (만성 비염기가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ㅋ) 제 주변에도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이 있지만 그것도 몇번의 해가 바뀌다 보면 순순히 변해 지더군요.

      직업특성상 그런 부분에 자유로울 수 없으니까요.

      언제나 따듯한 말씀에 감사 합니다. ^&^ 행복한 날 만드세요.

  8. 2009.01.13 16:37 신고

    전 맨날 옆자리에서 이쪽 저쪽을 연발하다가 혼나는 지라...ㅋㅋ (조수석 경력 10년? ㅎㅎ)
    택시타면 미리미리 생각하고 착하게 말하고는 하지요~으흐흐~
    칭찬 받아야해~ 막 이러고 ㅋㅋ;;

    • 2009.01.13 23:48 신고

      조수석 경력 10년... ㅎㅎㅎㅎ

      그렇네요. 택시에 타서뿐 아니라 다른차를 차도 예민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인듯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잦은 경우가 아니기에 웃어봅니다. ^&^

  9. 2009.01.13 17:45 신고

    그런경우는 없지만...택시탈때 참고해야 겠습니다..^^;;

    • 2009.01.13 23:52 신고

      저도 24시간을 친절할 수 없는 어쩔수 없는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이전 글처럼 한 번 더 친절 아니 말한마디의 대화라도 나누게 되는데 일조를 해 주시는 분이 플원님이라는 거 아세요? ㅎㅎㅎ

      블로그를 하면서 실 생활과의 연장선을 생각하지 못했을텐데 플원님 동 지역에 사신다는 거 알고 부터는 언제 한번쯤은 만나게 되지 않을까? 만났는데 불친절한 이미지를 남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더 조심을 합니다.

      이번 티스토리에서 전해지는 명함은 승객들과 대화하면서 홍보(?)용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에요.~

      제 생활관에 변화를 주시는 플원님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답니다. 행복한 하루 맹그셔요.

  10. 2009.01.13 19:35 신고

    택시탈 때 저러면 안 되겠네요..
    잠시 동안이지만.. 매너가 있어야 겠죠.. 남을 생각하는 기본적인 예의..

    • 2009.01.13 23:54 신고

      네 맞습니다. ^&^
      운전하는 입장과 동승자의 입장은 차이가 좀 있긴 합니다.
      비단 택시에서만의 경우가 아닌 자가용 내에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한것 같습니다.

  11. 2009.01.13 22:17 신고

    그사람들을 종종 만나시는 분이시기에 대처하는 노하우도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텐데요.. 승객들은 잘 모르니;;

    • 2009.01.13 23:56 신고

      ^&^ 그렇죠. 등승자가 운전자 입장을 생각하기는 쉽지가 않죠. ^&^

      어떠한 경우라도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에 예민해 지는 것 같습니다.
      잦은 경우가 아니기에 다행이죠. ^&^

  12. 2009.01.13 23:13 신고

    저는 아주 착한 승객입니다...목적지를 정확하게 말하겠습니다.

    • 2009.01.13 23:58 신고

      ^&^ ㅎㅎㅎ 착한 승객.. 언제나 글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
      잦은경우 아니니 그냥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해주시면 저야 감사하지요. ^&^

      언제나 행복한 날 만드세요.
      아차 몇일간 쌀쌀하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13. 2009.01.14 04:11 신고

    생각 못했던 부분인데 기사분들께는 충분히 고충이겠네요! 저도 앞으로 착한 승객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학생이라 택시탈 일이;;)

  14. 2009.01.15 09:06 신고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5. 2009.01.15 09:37 신고

    근데..택시들 ..ㅠㅠ 제발 차선변경할 때 깜빡이좀...켰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도로위의 무법자 택시..
    우회전시 깜빡이 안키는건 예사에
    앞지르기도 이렇게 하니까..ㄷㄷㄷㄷ

  16. 2009.01.15 10:54 신고

    아버지 택시운전하시는데 휴휴 저는 지나가다가 문 쾅 닫는 사람 싫어요..

  17. 2009.01.15 11:48 신고

    마침 글이 딱 올라왔네요?? 어제 택시를 탔는데 아저씨가 좀 불친절 했어요~ 약간 짜증을 내시더니~ ㅡ.ㅡ 암튼 좋으신 분들은 진짜 좋다는 작년에 늦은 새벽에 탔는데.. 집에 도착하기까지 돈이 많이 모잘랐는데 새벽이라 위험 하시다며 집까지 태워다 주셨어요~ 어쨋든 좋으신분들 까칠한 분들 다양하네요~~~

  18. 2009.01.15 12:28 신고

    반드시 알아야 할 새로운 영어이론이 나왔습니다.
    회화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영어 이론
    영어는 형식자체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카페〈이제ㆍ영어의ㆍ의문이ㆍ풀렸다〉로
    들어가 보세요.

  19. 2009.01.15 14:08 신고

    구토유발적 더러운 냄새택시- 이것도 돈 내고 타야 하나?

    껌 짝짝 큰 소리내면 씹어가며 '어서옵쇼.'도 없는 택시 - 이것도 택시다-

    아침부터 쌍욕 섞어가며 정치인 욕해대는 택시 - 이것도 돈 내고 탄다

    어디어디로 이렇게 가라고 일러 주어도 자기가 더 잘 안다고 우기면서 멋대로 가는 택시

    - 이것도 택시다-

    기사들이 도덕군자가 아니듯이 손님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택시 안타고 이젠 다시 내차 운행하기로 한다--

    택시 빈차로 1년만 견뎌라--사람 될거다--

  20. 2009.01.15 21:21 신고

    나름 센스 있었던 택시운전 기사님
    - 신호등에서 내려서 반대편으로 건너가려고 했는데
    유턴해주고 싶은데? 하면서 목적지 앞에서 내려주던 기사님
    -5200원 나왔는데 5000원 거슬러주던 기사님
    (단순히 잔돈이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기사 처음봤음)

    무서웠던 택시기사
    - 술에 많이 취해서 깜빡 졸았는데 돌아돌아 와놓고선 돈 내놓으라던 기사
    늦은 밤 단지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 여자몸으로 무서웠음
    손님 맞을래요? 예? 딱 이분위기
    -초보운전자때 살짝 접촉사고를 냈는데 뒷목잡고 내리던 택시기사
    10년전에 200만원 뜯어내더라.
    뭐이건 당해보신분 여러분이실듯.

  21. 2009.02.06 00:13 신고

    택시가 정말 어려운 서비스임에도 그에 대한 인식도 서비스에 대한 비용도 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무엇보다 보거님을 위해서 안전운전 하시길 빌겠습니다. 손님이 저런식이면 정말 난감하시겠어요.




 

1월 중순 쯤 대폐차 (번호는 그대로 차는 신차로) 예정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몇일 이른 작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새로 구매한 캐논의 하이엔드 디카 G9 테스트 삼아 찍어 봤습니다. 잠시 짬내어 테스트 촬영을 하려 했으나 벌이가 신통치 않은 날이라 차안에서만 만지작 만지작 거려봤습니다.
어제 근무를 마칠때쯤 2100킬로를 넘어섰네요.

서울지역 택시의 경우 12시간씩 운행을 하고 근무교대가 이루어지는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제가 근무하는 천안 지역은 24시간 일하고 24시간을 쉬게되는 근무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하루에 400-500 킬로미터를 주행을 하게 되는데 장거리 주행에서 400-500킬로미터면 그 까이꺼~ 할 수도 있지만 길막힘, 신호, 잦은 정차와 출발 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정도의 거리는 만만치 않은 거리랍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1.05 20:47

    비밀댓글입니다

    • 2009.01.06 00:03 신고

      언제나 신경 써 주셔서 감사 합니다.
      운전이라는 부분이 쉬운 부분이 아니기에 더욱더 조심스럽답니다. 글 보면서 먼거리 오가시는 글 보면서 경이롭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차를 놓고는 아무데도 못가는 성격이었는데 운전이라는 것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다보니 요즘은 쉬는날이면 방콕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됩니다.

      2009년에는 웃는일만 생기실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직접 뵌 적은 없지만 글에서 묻어나는 밝은 성격에 타인까지 기분좋게 만들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날 만드세요.

  2. 2009.01.05 21:27 신고

    새 차와 새 디카 모두 축하드릴 일 맞죠??? :)

    • 2009.01.06 00:05 신고

      네. 둘다 축하 받으실 일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사실 완전히 새차보다는 똥차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지난 차가 마음이 편합니다.
      그럴일이 없어야 하지만 범퍼에 스크레치라도 생기면 좀 지난차는 도색하면 되지 뭘... 하고 마음이 좀 편한데 새차 상태일때는 작은 스크레치에도 속이 엄청나게 쓰리답니다.

      조심조심 안전운전 하라는 신의 계시라 생각하고 찬찬히 돌아 댕겨야죠...

  3. 2009.01.05 22:22 신고

    와우~ 새차 나왔군요..
    축하드립니다..안전운행하시고 손님 끊어지지 않고 돈 마니 버세요..^^

    • 2009.01.06 00:06 신고

      고객이 많이 줄어 걱정이긴 합니다만 새차이니 아무래도 운전하기는 편해서 좋습니다.

      언제나 신경 써 주셔서 감사 합니다. ^&^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

  4. 2009.01.07 12:03 신고

    손님인 입장에서도 새차 타면 기분이 좋은건 마찬가지일꺼에요^^

  5. 2009.01.07 12:33 신고

    오우~새차.^^
    늘 안전운행 즐거운 운행하세요.~

  6. 2009.01.07 16:52 신고

    오~ 새차로군요!~~
    오늘도 안전운행~~~!!! 깔끔하네요^^


2008년 개인적으로 정말 쉽지 않은 안해였는데 연말에 가문의영광으로 새겨 두어야 할만큼의 경사가 겹치네요. ^&^ 지난 17일에 생각지도 못한 "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이 되어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는데 20일에 작성했던 "1시간만에 태운승객... 택시요금이 없다?" 글이 또한번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고 격려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블로거 Daum블로거 뉴스에  글을 송고를 하시는 분이시라면 모두 아실만한 경남도민일보 에 근무하시는 "김주완 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김주완기자님께 지면에 실려도 괜찮겠냐는 문의를 받고 표시를 내지는 못했지만 가문의영광이라고 아내,딸과 함게 펄쩍펄쩍 뛰었습니다.

신문지면에 실린 보거의 기사



마음만 같아선 인쇄된 신문을 요청해서 받고 주변 분들에게 신문 들고다니며 자랑이라도 하고픈 생각입니다. 

이웃블로그를 돌아보면서 TV에 출연요청을 받으셨던 (호박님) 내용과 , 신문에 실렸다는 글을 볼때면 그분들의 글솜씨를 부러워만 했었는데 제 글이 신문지면에 오르고 나니 그 기분이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보잘것 없는 글이지만 소중하게 생각해 주시는 경남도민일보 와 김주완기자님께 감사합니다.


어제는 눈뜨고 출근하려다 보니 눈이 쌓여있길래 다른날보다 조금 늦게 출근을 했습니다.
제가 운전하는 애마위에 눈이 쌓여있네요... 예전에 이웃 블로거님께서 눈쌓인 차에 예쁜 그림을 그리셨길래 사~알~짝~ 흉내 내 봤습니다.

요녀석은 몇일후면 저를 떠나 먼곳으로 떠나갈 예정이랍니다.
아직 폐차가 2-3주 정도 남았는데 어제 퇴근하려 차량입고를 하려는데 신차 들여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정보다 조금 일찍 폐차가 이루어 지려는가 봅니다. 앞으로 나를 싣고 달려줄 녀석을 살펴보고 오려다 그래도 사진속 요녀석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냥 퇴근을 했답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2.24 13:33 신고

    이젠 신문구독으로도 보거님의 글을 만날수 있겠는데요^^ 축하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2. 2008.12.24 13:47 신고

    와아... 축하드립니다! ^^
    보거님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3. 2008.12.24 14:02 신고

    역시 보거님!
    축하드립니다!

  4. 2008.12.24 14:06 신고

    좋은 사연 읽고 추천 눌렸는데 신문까지 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5. 2008.12.24 14:07 신고

    오오...저도 한 번쯤 실려봤으면 좋겠네요...
    (절대 그럴 일이 없다는...ㅠ.ㅠ)

  6. 2008.12.24 14:48 신고

    우왕... 신문에까지 진출하셨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7. 2008.12.24 15:44 신고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즐거운 성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8. 2008.12.24 15:57 신고

    보거님은 저보다 더 겹겹겹경사네요..ㅎㅎ
    축하드려요..경남사람들 보거님 모르면 이제 간첩되겠는데요...^^
    행복이 가득 넘치는 즐거운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 2008.12.24 23:25 신고

      네 감사 합니다.
      플투님도 아이들과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정말 이런 일이 저에게도 벌어 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햇었네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가족회식해야 할듯 합니다. ㅎㅎ

  9. 2008.12.24 17:15 신고

    와...축하드립니다..더불어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멋진 이브저녁 되시구엽~~~!!

  10. 2008.12.24 17:36 신고

    우와~ 축하드립니다!!~

  11. 2008.12.24 18:46 신고

    축하 드리면 되나요...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12. 2008.12.24 22:09 신고

    메리클수마수요~~ ㅎㅎ 좋은밤되세요~

  13. 2008.12.24 22:58 신고

    오우,,,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 기세를 2009년까지 쭈~~욱 이어 가시길,,, ^ ^

    • 2008.12.24 23:28 신고

      2009년까지 이어진다면 과욕일꺼예요..
      워낙 보잘것 없는 넋두리 블로그이다보니...
      백마탄 초인님은 전문성이 함께하고 있으니 전 2009년 백마탄 초인님을 응원하렵니다.

  14. 2008.12.25 00:44 신고

    역시 훈훈한 이야기는 모든 사람과 같이 나눠야 좋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되세요~

  15. 2008.12.25 09:48 신고

    우와~ 축하드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연이네요~

  16. 2008.12.27 01:33 신고

    우와!!축하드립니다 +_+
    그나저나 차는 유진씨 블로그에서 본 듯함.ㅎ

  17. 2008.12.29 01:19 신고

    이야 대단하십니다~ 저로선 일어나기 힘든 일일텐데 ^^
    축하드립니다 ^^

  18. 2008.12.30 15:40 신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보거님의 멋진 글을 인터넷을 하시지 않는 분들과도 나눌 수 있는 좋은 일인데요~ ^^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19. 2008.12.31 11:24 신고

    와.. 이 좋은 소식을 늦게 접했네요...
    축하드려요~!!
    그리구 차에 저렇게 그림을 그리다니.. 귀엽네요^^


[택시일기] 한시간 만에 태운손님 택시요금이 없다..??

짧지않은 택시운전기사로서의 수년간의 생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참 매력있는 직업입니다. 언젠가 이전 포스팅을 통해 보람을 찾기도 쉬운직업입니다.

허나 바닥을 잊고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르는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직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금전적인 문제가 그들을 괴롭히곤 합니다.

최소한 나를 아는 사람만이라도 택시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바뀌기를 바라면서 택시일기를 써야지 했던것이

택시일기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론이 쓸데없이 길군요. 


연말이지만 가라앉은 체감경기 탓인지는 모르지만 여느해 보다도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가장 피부로 느끼는 직업이 바로 택시노동자들입니다.

 

어제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손님찾아 헤매다 여자승객 한분을 태웠습니다.


목적지는 대략 15,000정도의 요금이 나오는 곳... 

언제나처럼 " 안전하게 미셔다 드립지요 " 라는 멘트와 함께 기분좋게 출발을 합니다.

아저씨 도착하기 전에 농협 ATM 에서 잠깐만세워주세요...
네~~~??? (아차... 시간을 보니 12시가 넘었다..)
손님. 다른은행하고 달라서 농협은 12시부터 4시까지는 현금인출을 할 수가 없는데요?
그럼 편의점에서 하면 되죠....
안될껄요... 우선 가까운 편의점에 잠깐 들러보죠....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현금인출을 시도하나 막히고 말았더군요.


신협은 가능할테니 가서 현금인출 해 드릴께요...


농협은 12시부터 4시까지 현금인출이 안되는 걸 알지만 신협은 확실히 몰라 그냥 출발...


동네에 도착을 해서보니 신협은 365코너를 열어놓지 않았더군요.

폰뱅킹을 시도해도 농협은 불가능...


손님은 무안하고 당황해서인지 안절부절... 


장거리 가서 이런경우가 생겼다면 함께 안절부절 했겠지만 그리 먼동네가 아니니 그리 긴시간 시간을 잡아먹은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때까지도 손님은 당황해서 계좌번호 적어달라고 꼭 붙여 드린다고 합니다.


정당한 요금 수령이기에 계좌번호, 이름, 주소, 전화번호, 를 메모지에 적어두고 그곳에서 내리려던 손님

어차피 여기까지 온거 목적지 까지 가자고 하고 차를 출발 시킵니다.


가는 내내 불편해 하던 손님.... 

묻지도 않은 집 동호수를 불러주고 제 전화로 전화해서 전화번호 확인하시라고 수차례 하는데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 해도 계속 부담감을 떨치지 못합니다.



손님을 목적지에 내려주고 한번 피식 웃어봅니다. 



죄송해요. 날 밝으면 입금해 드릴께요... 라는 말  택시운전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믿지 못합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 한번도 이후에 입금 하기로 하고 받아본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냥 빨리 잊고 다음 손님을 위해 엑셀레이터를 밟는것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천안으로 돌아오는 길 낯선 전화번호로 걸려온 한통의 전화...



아저씨 이 전화번호 저희 집 전화번호예요... 걱정하시지 마세요...

다시한번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마음편하게 그러시라고 이야기 했는데 나도 모르게 싫은 표시를 냈는가 하고 다시한번 꼽씹어 보지만

그렇지 않은데...

그냥 그 돈은 잊고 두어시간을 더 영업하다 새벽 3시가 넘은시간 퇴근을 했지요..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한통의 문자가 휴대폰에 도착을 했습니다.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아직까지 계좌번호 적어주고 송금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내에게 주저리 주저리 어제의 이야기를 해 주고는 Daum 신지식 담당자에게서 보내진 영화예매권으로

보고 싶었던 영화 "과속스캔들"을 예매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차한잔을 마시며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 몇번 대포맞은 (택시요금 못받은) 것 때문에 저역시도 손님들을 믿지 못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살짝 반성도 해 봤습니다.



그렇게 답장 보내는 것을 잊고 영화를 보고 있는데 걸려오는 전화 바로 그 여자분이었습니다.

미안하고 정말 고마웠다고... 

영화 보고 있어서 전화 못받았다고 이야기 하고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거 참 간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몇년을 가지고 있던 그 불신이 그여자분의 행동을 보고 한순간 씻겨 내려가니 말입니다.

다시한번 미납 택시요금 입금해 주신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거래가 농협이신 분들은 참고해 두세요....
원래 제가 작성했던 내용이 있었으나 농협을 주거래로 사용하시는 MADBLAST 님께서 
확실한 시간을 말씀해주신듯 하여 오류의 정보를 보여드릴 수 없어 추가) 글로 수정하는것 
보다 내용수정이 낳을듯 하여 내용수정 합니다. 
(2008.12.22   11:09)

아래는 MADBLAST 님의 댓글을 그대로 복사하여 내용추가 합니다.

 MADBLAST 2008/12/22 08:31

포스팅 자체에 내용이 추가 안되어있어서 써드립니다-
농협은 00:00~04:00 간 이용불가가 아니구요.
그건 평일 이전의 휴일에만 적용되는 시간이랍니다.
수요일이 공휴일이고 목요일이 평일이라면 목요일 새벽 4시까지 인셈이지요.
그외의 기간에는 11:30~01:30 분만 이용 불가입니다.
물론 은행자체의 365코너는 12:00~08:00 까지 이용불가이구요.
ATM을 통한 출금은 11:30~01:30분간이랍니다.

제가 농협을 주거래은행으로 삼다보니 자연스레 알게된 내용이네요.^^;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뭔소리 쓴지도 모르겠고 정리도 안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덧1) 2008/12/20 20:16
       처음 택시운전 시작했을때는 2-3천원 되는 금액에도 돈없다고 버티면 싸워보기도 하고 다시태워
       지구대로 달려가 보기도 했습니다.   싸우는 거야 이유불문 기사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어지는
       여객운수사업법 덕에 일찍이 포기했고 , 수차례 지구대행을 결정해도 야간에 지구대에 가보면
       많은 경찰관 분들 택시 몇천원의 문제보다 더 신경써야 할 일이 많더군요.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지구대를 방문해도 환영받지 못하는 직업이 되어 버립니다.
       이후로는 큰금액이 아니면 숨한번 크게 쉬고 잊으려 노력한답니다. ^&^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08.12.21 11:40 신고

    보통 안그러시던데 화내시거나 그러던데

    그러구 난폭운전에 깜빡이도안넣고 끼어들기 정차시 비상깜빡이도 안하고 급정거

    정말싫네요 내리면서 뒷차 눈치보이는것도있고 운전자에게 위험한 운전이라

    님은 안그러시리라 믿습니다 ^^

    기사분들중에서도 정말 좋으신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말도 걸어주시고~ 나이가 들어보이셧는데 최신곡도 한번씩틀어주시고 ㅎㅎㅎ

    • 2008.12.22 03:03 신고

      운전 스타일에 관한 포스팅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 포스팅에서 다시한번 만나뵈요. ^&^
      ㅋㅋㅋ -> 찔려서 웃는 웃음 입니다. (긁적긁적)

  3. 2008.12.21 12:00 신고

    기분좋은 이야기네요;
    전 거의 택시를 안타지만요.
    간혹 탈 일이 생기더라도 글쓴 분처럼 좋은 분과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면서 가는 것도 좋겠어요. 지금 읽은 이야기처럼요.
    다른 기사분들도 공감하시고 좋아하실 듯~

    • 2008.12.22 22:02 신고

      전에 어떤분이신지 정확히 기억하지 않지만
      서먹한거 못버티고 말거는 거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목적지까지 이동만하기위해 택시를 탄거지 이야기상대가 없어서 택시를 탄게 아니라는...
      상황상황에 따라 이야기의 유/무를 결정하지만 어떤것이 정확히 맞다는 결론은 내리지 못하겠더군요.

  4. 2008.12.21 13:47 신고

    보거님 멋지십니다
    저도 점점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는데요
    제가 이런 상황이라면.. 갈등이 생기는군요..
    글 보는 저도 기분이 좋군요.. 저도 보거님 차 타고 시퍼요~

    늘 건강하세요 ~~ ^^

    • 2008.12.22 22:03 신고

      윗 댓글중에도 썼었지만 제차가 이제 폐차가 2-3주 밖에 남지 않은 덜덜덜덜 거리는 달구지 랍니다.
      그래도 타보고 싶으시다는 말씀이십니까...
      조폭같은(?) 외모의 빡빡머리 택시아자씨의 택시를 말입니다. ㅎㅎㅎㅎ

  5. 2008.12.21 22:33 신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돈 입금 안 시켜주는 사람이 많다니.. 안타깝기도 하네요..
    사람이라면 자신의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약속을 지켜야 하는 데.. 말이죠..
    앞으로는 그런 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8.12.22 11:16 신고

      대부분 선량하고 선한 사람일진데 그것을 역이용하는 일부의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 불신의 벽이 생기곤 합니다. ^&^
      저역시도 이번 기회에 그런 감정을 많이 누그러트릴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6. 2008.12.21 23:15 신고

    보거님이야.........
    그나저나, 저 여자분도 참 선량하신 분입니다.
    아직도 저런 여자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제 경우에는 현금이 없으면 택시를 타지 않습니다.
    뭐, 포스가 작은 도시이기도 하고, 또 버스를 더 좋아하기도 하구요.
    급하게 택시를 타야 할 경우, 꼭 현금을 확인해 보고, 택시 운전사에게 묻고는 탑니다.
    그나저나, 여기 브라질은 택시비가 상당히 비싸답니다....^^

    • 2008.12.22 11:14 신고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남에게 실수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왠만한 경우는 웃어 넘기는데 그렇지 못할경우도 있긴 합니다. 감정의 동물(?)이다 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7. 2008.12.22 01:19 신고

    와 넘 따뜻하게 잘 읽었습니다^^
    모두들 멋쟁이~!

  8. 2008.12.22 08:31 신고

    포스팅 자체에 내용이 추가 안되어있어서 써드립니다-
    농협은 00:00~04:00 간 이용불가가 아니구요.
    그건 평일 이전의 휴일에만 적용되는 시간이랍니다.
    수요일이 공휴일이고 목요일이 평일이라면 목요일 새벽 4시까지 인셈이지요.
    그외의 기간에는 11:30~01:30 분만 이용 불가입니다.
    물론 은행자체의 365코너는 12:00~08:00 까지 이용불가이구요.
    ATM을 통한 출금은 11:30~01:30분간이랍니다.

    제가 농협을 주거래은행으로 삼다보니 자연스레 알게된 내용이네요.^^;

    • 2008.12.22 11:12 신고

      MADBLAST 님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
      글의 내용주 추가) 글로 포함을 하려다 오류로 이루어어진 글을 그대로 둘 수가 없어 본문에 MADBLAST님의 댓글을 복사하여 그대로 내용수정으로 하였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

  9. 2008.12.22 12:33 신고

    제목만 보고는 택시비를 못받으셨구나.. 하는내용일줄 알았는데,
    역시 지키는 사람은 지키는군요^^

    • 2008.12.22 22:06 신고

      저도 수년만에 아니 택시운전을 하면서 정말로 처음 받아봤습니다. 입금시켜 드릴께요.. 하면 어쩔수없이 그러세요.~ 하지만 믿지 못하는 것이 당연할텐데... 이번일을 계기로 그 마음이 많이 바뀐듯 합니다.

      댓글중 어느분이 말씀도 해 주셨지만 택시요금을 받는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이렇게 제 마음의 앙금이 풀린것을 보면 아직도 사람사는 " 정 " 은 있는가 봅니다. ^&^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행복한 날 만드시고 ,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10. 2008.12.22 16:48 신고

    캬 진정 보거입니다. 보거님^^
    훈훈하네요. 승객도 훈훈하고.. 정이 흐르네요.
    한주 기분좋게 시작하시겠습니다. ㅎㅎ

    • 2008.12.22 22:07 신고

      불친절 할때의 이야기는 싹~~~~~~!!!! 빼놓고 좋은 이야기만 쓰려하는 두얼굴의 사나이랍니다. ^&^

      오늘은 이래저래 돌아다니다 보니 이웃분들의 블로그에 방문을 못했네요. 내일은 또 일하니 모레나 열심히 돌아 댕겨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시고 ,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11. 2008.12.22 18:20 신고

    오 따듯한 이야기인데요 세상이 이렇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훈훈합니다. 연말이고 술자리가 많아지고 하다보니 실랑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참 서로 양보하면 좋을텐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요새 택시 잡기 넘 힘들어져서 저번 토요일날 무려
    2시간을 서있다가 잡았던 기억이 비도 와서 넘 추웠어욥 ㅠ_ㅠ

    • 2008.12.22 22:11 신고

      추운날 택시 안오면 아주 죽음이죠...
      그렇다고 택시 손님이 많은것은 아닐껍니다.
      승객이 몰릴 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그런경우가 간혹 생기곤 하죠..
      그런 와중에도 흐름을 못잡는 택시는 엉뚱한 곳에서 몇시간씩 빈차로 돌아 다니는 경우도 허다하답니다. (그게 바로 저예요... 복잡한거 싫어해서 한가한곳으로만 다니다보니 언제나 돈은 못벌죠... )

      행복한 날 만드시고요.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매일 이웃분들께 방문해봐야 하는데 오늘은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 방문을 못했네요. 자주 들를께요.. &*& 언제나 신경써주시는 이웃분들이 있어 제가 블로그에 더 재미를 붙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12. 2008.12.22 18:54

    비밀댓글입니다

    • 2008.12.22 19:16 신고

      네. 쉬는 날이라 전화기 꺼놨었는데 죄송합니다. ^&^
      넋두리의 글이라 가치가 있는 기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럴수 있다면 저에게는 큰 영광이지요.. ^&^

  13. 2008.12.23 09:57 신고

    히야. 정말 정직한 여자분이네요.
    저런분만 가득 살아야 하는데...

  14. 2008.12.23 11:51 신고

    마음씀씀이가 훈훈한 이야기입니다.ㅎ

  15. 2008.12.23 13:49 신고

    훈훈함이 보이는 글이네요. 서로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물씬 풍겨지네요.

  16. 2008.12.24 00:54 신고

    정말 기분 좋은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지금 이시간(0:45) 일하는 중인데 기분 좋게 택시타고 집에 가려면
    좀 더 뼈빠지게 일을..^^(블러그 안하고 일하면 좀더 일찍 퇴근 할텐데..하하하)

  17. 2008.12.24 17:38 신고

    살포시 잃어버렸던 믿음을 찾았다고 해야하나요?? 정말 값진 일인거 같습니다.. :)

    • 2008.12.24 23:32 신고

      그분께서도 이 글을 보셨을껍니다.
      글 쓰고 블로그뉴스 베스트에 오르고 신문에까지...
      기쁜 소식이기에 그분께 문자한통 넣어드렸습니다.
      한번 보시라고... ㅎㅎㅎ

  18. 2008.12.24 23:07 신고

    예전에 이와 비슷한 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
    그때, 보거님 블록 통째로 긁어다가 제가 글을 올렸었지요,,,
    저는 이런 천사 같은분에게서 초대를 받은 사람이라고,,,하하

    정말 이러한 분위기로 사회가 흘러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당! ^ ^

    • 2008.12.24 23:34 신고

      네.. 예전에 봤었어요.. ^&^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하려다... 좋은말씀 해 주셔서 참았지요.. (농담인거 아시죠? ㅎㅎ)

      저야 넋두리 블로그에 불과하니 2009년은 전문성 가지신 백마탄 초인님을 응원하렵니다.

  19. 2008.12.31 11:28 신고

    아........
    저같은 사람인가봅니다..ㅋㅋ
    그나저나 택시비 보내준다고 해놓고 안보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가 놀랍네요..
    전 제가 빚진거나 내야 할 건 꼭 내야 하는 거라..
    (안그러면 계속 맘 한켠에서 그 생각 때문에 다른 일을 못하거든요)
    아무튼 이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도 참 많은 거 같애요~

  20. 2009.01.11 23:35 신고

    그 츠자분이 마음씨가 상당히 곱네요.. ^^
    보거님도 훌륭하십니다. ^^

  21. 2011.07.02 11:22 신고

    ㅎㅎ 이런 훈훈한 글을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안전 운전 조심하시고요 건강 잘챙기셔요~~


정확한 집회의 성격은 모르겠으나 택시법안 관련 집회의 내용인듯 싶습니다. 한표라도 더 필요한 대선전에는 택시관련업종에도 손을 뻗어 공약을 남발로 한표 얻으려 표좀던져 주십셔~~~~ (그 술수에 넘어간 한국노총도 한심스러울 뿐이고.)

위 동영상 50초 부분에 이어지는 말이 택시 노동자로서는 서럽게만 느껴질 뿐입니다.

대통령을 찾아가 택시관련 정책에 대해 말하니...






공약은 공약일 뿐이고, 현실적인 것을 말하라.


반대로 말하면 현실적이지 않은것을 공약이라고 국민들을 찾아 다니며 거짓을 고하고 거짓 약속을 했다는 것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MB의 비현실적인 공약이 이 경우에만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돌아다니는 곳마다 공약만 남발하고 한심스럽기 짝이없습니다.

동영상보며 짜증이 확~ 밀려와 이렇게 넋두리 한마디 읊어 봅니다.


어찌보면 얼굴한번 제대로 볼 수 없는 그 높은 자리에 계신 귀족께 승객 한사람 태우기 위해 30분 1시간을 돌아다니고 치솟는 LPG값에 허덕이며 한겨울에도 승강장에서 줄타기 하며 시동을 꺼놓고 덜덜덜 떨고 있는 택시노동자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그런 바램을 가지는 것이 그들이 가지는 너무도 큰 꿈일지도 모릅니다.






@이광웅 -바쳐야한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2.13 17:15 신고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가 아니라..말을 해도 안 해도 ...휴....

    둘째형님하고 지금 정부 이야기 하다 싸움날뻔 했습니다....
    한발 물러나 정치 얘기는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가족간에 싸움만 날뿐이니...;;;

    • 2008.12.13 19:01 신고

      ㅎㅎ 저도 운전하면서 정치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아고라 게시판을 보다 언뜻 상단의 동영상을 봤는데
      MB측의 말이 가관이 아닌듯 해서 한번 써 봤네요.
      특히나 선거철에 정치이야기를 택시운전자가 한다면
      심한경우 의견이 달라 주먹다짐까지 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그런경우를 본적이 있고요.


몇일전 굉장히 추웠던 날의 이야기다.

천안의 모 아파트 앞 택시승강장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힘겹게 보자기를 머리위에 이고 자그마한 구르마(손수레)를 끌고 걸어 오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사이드미러에 보이기에 트렁크 열림 단추를 누르고 차에서 내려 짐을 실어 드렸다.

목적지는 그곳에서 그리 멀지않은 시골동네.

날도 추운데 뭐그리 무거운거를 이고지고 댕기셔요.
어~ 아파트 앞에서 내가 야채,채소 파는디 개미새끼 한마리도 없네. 조금 있으면 아들이 데리러 온다는데 언제 기달려 그래서 택시타고 가는거지~
몸 챙기시야지 이렇게 추운날은 좀 쉬시야지요.
몇년을 살살 나와서 장사했는디 어떻게 셔...  사람구경도 하고 좋지...

그런식의 몇마디를 나누며 동네입구에 도착하니 세워 달라는 할머니...

처음 택시를 타기위해 걸어오시던 모습이 생각나 집이 어디셔요. 집앞에 까지 가유 추워죽갔는디 저거 이고지고 또 가실라구?
아녀... 집앞에 길도 좁고 언능가서 돈 벌어야니께 그냥 여기서 내려주믄 댜..
아이구 걱정마셔요. 직업이 운전인디 그거 힘들어서 쓰겄슈?

잠시동안의 승강이가 있은후 마지못해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을 가르쳐 주신다. 둘러보니 차 돌릴곳이 마땅치 않아보이기에 차를 돌려 후진으로 집앞에 도착.~

택시요금 4,300원  

택시요금을 받고 짐을 내려 드리려는데 못내 미안하셨는가 보다.
집앞에 내려드리는 짐보따리를 그자리 앉아 풀어재끼신다.~
그러면서 이것저것 한보따리 급하게 큰 비닐봉지에 담아 트렁크에 다시 얹어 주신다.
괜찮다고 몇번을 사양했지만 고집을 꺽을 순 없었다.
힘들게 파신느 물건인데 나에게 이렇게 퍼주신 것이 못내 미안해서 좀전에 받았던 택시요금을 완강히 거부하시는 할머니의 고집을 꺽고 주머니에 넣어 드렸다.

그렇게 내려드리고 나오는 길  왼지모를 기분에 취해 길가에 차를 세우고 담배한까치 피워 불었다.

이런게 사람사는 정일까?

저녁시간이 되어 동료기사와 매일 가는 식당에서 밥을먹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식당아주머님의 한마디 야채 가꾸와봐.~  내일 반찬꺼리 맹글게.~~~~

택시요금으로 받은 물건은 그날 저녁 나의 밥값이 되어 식당아주머님께 전해졌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08.12.11 10:17 신고

    훈훈하네요.^^
    보거님께서 택시기사님인걸 처음 알았네요.
    그 택시를 타면 즐거울 것 같네요. 왠지 이야기도 재미있게 해주실것 같고.
    서글서글 하실 것 같습니다.^^

    • 2008.12.11 13:52 신고

      재미있는 세상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될때가 많습니다.

      ^&^ 블로거 택시기사~~ 명함하나 맹글어서 뿌리며 댕겨 볼까요? ㅋㅋ

  3. 2008.12.11 11:38 신고

    가심이 따땃해져 옵니다...

    역시 보거님 참 멋지신 분입니다...

  4. 2008.12.11 12:41 신고

    보거님도 멋쟁이 시구요...식당아주머님도 멋쟁이 십니다..^______^

  5. 2008.12.11 23:20 신고

    너무 따뜻한 이야기네요..^^ 추운 밤.. 따뜻하게 읽고갑니다..

  6. 2008.12.13 21:29 신고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 2008.12.14 02:28 신고

    아.. 정말 빡빡한 일상 속에서 이런 훈훈한 이야기 들으니까
    꽉만힌 답답함이 느슨해지는거 같네요 ^^
    언제나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8. 2008.12.14 09:21 신고

    와..정말 훈훈하네요^^! 사람사는정이 물신 느껴집니다ㅎ 택시요금이 식당으로까지~

    정말 좋은 사례 읽구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2008.12.14 11:32 신고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재미있는 일이 참 많습니다.
      일상생활로 묻혀 버리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찾아보면 보람을 찾기도 쉬운 직업중에 하나랍니다.
      사회적 인식이 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9. 2008.12.14 10:31 신고

    재미있네요

  10. 2008.12.14 12:35 신고

    별로 미사여구도 들어가지 않은 짧은글인데..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요즘 가스값때문에 기사분들 많이 힘들어하시는거 같던데 힘내세요 ^^

  11. 2008.12.14 14:51 신고

    요즘 너무 살벌하게만 살아서 이런거 잊은지 오랜데 ~~
    다시금 이런 맘을 떠올리게 하는 따듯한 글을 봤네요.
    꽁꽁얼어버린 내맘이 녹는거 같습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눈길도 조심하세요.
    사는게 아무것도 아닌 이런 정인데 너무나 잊고만 산거 같네요

  12. 2008.12.15 00:29 신고

    아구 이야기가 훈훈하네요. 다들 너무 멋지십니다.
    할머니,식당아주머니,기사분.

    근데 여기 글 읽기가 좀 힘들어요 글자 폰트가 문제가
    있는건지...

    • 2008.12.19 07:23 신고

      나그네님 글 읽기 힘드시다는 말씀 듣고
      스킨 바로 변경해 보았습니다.
      이제 좀 편하실 껍니다. 폰트자체가 많이 커졌으니까요. ^&^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13. 2008.12.15 11:24 신고

    보거님,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그 좋으신 마음에 큰 복 축내리실거에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언제나 좋은 일만 있으세요.***
    할머니, 식당 아주머니께도 축복을 빌어요.***

    • 2008.12.19 07:24 신고

      그것으로 인해 복은 못 받을것 같습니다.
      가끔 한번씩 로또를 사보는데 숫자 한두개 맞추기도 힘들더군요. ㅋㅋㅋ
      숫자 3개 맞추는것도 어찌그리 힘든지.. 모르겄습니다. ^&^
      이리사님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14. 2008.12.24 13:30

    비밀댓글입니다

  15. 2008.12.24 14:06 신고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경험 많이 하시길 바래요.^^

  16. 2008.12.24 14:47 신고

    ㅎ 물물교환이 되는 건가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17. 2008.12.24 14:56 신고

    정말 므흣찐분 이시네요

    행복한 미소가득~~~

    감사합니다

  18. 2008.12.24 15:20 신고

    우왕~~ 이런 블러그가 있었네요 ^^
    저희 아버지도 개인택시기사덴.........
    요즘 영업 잘 안 돼서 힘들어 하시던데.....
    보거님은 괜찮을련지?

    저희아버지 경우에도
    택시비 대신 여러가지를 받아오시더라구요 ^^:;;
    마트상품권부터 각종 야채 , 과일....심지어 생선까지 ^ -^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즐거운 성탄절 가족과 함께 ^ ^
    영업하시는 날이라면 그날저녁만큼은 일찍 들어가셔서 ^ ^

  19. 2008.12.24 15:59 신고

    설레이는날..

    감동적인 글 읽고

    마음따뜻해져 돌아갑니다.


    메리크리스마스~~

  20. 2008.12.24 15:59 신고

    설레이는날..

    감동적인 글 읽고

    마음따뜻해져 돌아갑니다.


    메리크리스마스~~

  21. 2008.12.24 15:59 신고

    설레이는날..

    감동적인 글 읽고

    마음따뜻해져 돌아갑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택시일기] PM 11시 59분에 택시타면 할증적용은?
- 애매한 시간의 할증요금 적용

 





 

택시관련 민원의 글을 접하고...

 


얼마전 "천안시청" 홈페이지를 둘러 보다가 한 시민이 올린 민원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글은 "택시기사의 비양심적인 요금착취" 라는 제목으로 올려져 있었습니다.

민원내용 보기 =클릭=





내용을 요약해 보면 늦은 11시 59분에 택시에 승차하여 비할증 기본요금으로 출발을 했는데 지나다 보니 "할증"요금이 적용이 되어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에대한 천안시청의 답변은...
안녕 하십니까?
천안시 교통과장입니다.
먼저 일부 택시운전기사의 "부정확한 택시미터기 사용으로 인하여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택시는 인가받은 요금이외 택시미터를 부정확하게 조작하여 부당한 요금을 징수하였다면 관련법령에 의하여 엄중한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귀하께서 제보하신 충남31바xxxx호의 택시미터 부당사용에(복합할증) 대하여 보다 정확한 행정처분을 위해서 구체적인 승.하차 장소, 시간 등을 신고하여 주시면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택시로 인한 불편사항은 천안시 교통과(521-5630)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반적인 택시 심야할증요금의 적용은?





택시를 이용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매번 12시가 넘어가는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쉽지가 않아 대부분의 택시운전자들은 비할증시간대에 승차를 하게 되면 목적지까지 그냥 비할증으로 운행을 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택시의 심야할증이 밤12시부터 새벽4시까지의 시간에는 20%의 할증요금이 적용된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이런 경우 애매하게 해석이 되어집니다.

실제 택시 승객을 상대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승객들은 위의 일반적인 상황으로
인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택시 심야할증요금의 적용은?



확실한 내용확인과 지방자치단체마다 다른 해석을 내리지 않을까 싶어 검색엔진을 통해 10여곳의 지자체를 무작위 선정 해당건에 대한 질의를 해 보았습니다.

더보기


가장먼저 답변이 온 곳은 "서울시청" 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답변의 글을 쓰시기 전에 전화로 답변을 주셨더군요.  이후 해당 10여곳의 지자체의 답변도 모두 같은 답변이었습니다.

밤 12시이전에 탑승하여 운행 중에 12시가 넘어가는 시점에서부터 할증이 적용되는 것으로, 
12시가 넘어서는 시점에서 운전기사는 할증버튼을 눌러, 그때부터 20%의 요금 계산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천안시청의 민원 답변들에 대한 아쉬움...



천안시청에서도 모두 같은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해당 민원의 글에 정확한 상황 설명이 되어져 있는데 천안시청에 해당 민원에 대한 답변은
먼저 일부 택시운전기사의 "부정확한 택시미터기 사용으로 인하여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 운전자는 정확한 요금적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요금적용을 한 것으로 오해 할 수 있도록 작성이 되어졌습니다.

택시는 인가받은 요금이외 택시미터를 부정확하게 조작하여 부당한 요금을 징수하였다면 관련법령에 의하여 엄중한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귀하께서 제보하신 충남31바xxxx호의 택시미터 부당사용에(복합할증) 대하여 보다 정확한 행정처분을 위해서 구체적인 승.하차 장소, 시간 등을 신고하여 주시면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정확한 상황 판단이 가능 한 민원의 글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민원에 대한 정확한 유권해석을 내려줬다면 오해또한 발생하지 않고 해당 민원인 역시도 한번 더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 겁니다.

천안시청의 답변 내용에 대한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민원을 정확히 접수받고 "청문"등의 확인을 거쳐 행정처분을 내리기 때문에 해당 민원은 무죄로 판단이 되어지겠지만 해당글을 읽는 많은 시민들에게는 자칫 운전자의 범법 행위로 인식이 되어 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상황과 법적용이 차이를 보이다 보니 정확히 어떤것이 옳다 그르다를 논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운전자와 승객 모두 서로 조금씩 이해하며 웃으며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2.04 19:32 신고

    타는 시간에 상관없이 12시부터 적용되는군요 ^^*
    전 그래서 늦으면 아예 새벽까정~~~ ㅠㅜ

  2. 2008.12.04 23:17 신고

    넵 저도 저렇게 알고 있었거던요. 시간과 관계없이 할증시간동안은
    할증 도입~ 껐다 켰다.~

  3. 2008.12.05 11:17 신고

    제가 택시를 탈때는 거진 술마시고 늦게 집에 갈때만 타다보니...
    저런건 거진 신경을 안쓰네요~ ^^

    제 친구 아버지께서 택시운전기사를 하시는데 힘든걸 알기때문에 전 그냥...
    기분좋게 설렁설렁 넘어간답니다~ ^^

    • 2008.12.05 16:50 신고

      가끔은 까칠한(? 까칠이님 화내실라.)손님 태우면 어려울때도 있죠.....
      예전에는 니가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하면서 싸우기도 했지만 한해 한해 가면서 이제는 싸우자고 시비거는 사람 보이면
      제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기 싫어서 돈 안받어도 좋으니 언능 꺼지라고 한마디 해 주고 맙니다.

  4. 2008.12.05 11:30 신고

    타는 사람과 태우는 사람의 1분 그차이..상당히 크군요..
    방법은 태우는 사람이 알아서 잘해야겠죠. 1분 늦게 태웠으면 저런 고생안했을 텐데..ㅎㅎ

    • 2008.12.05 16:52 신고

      예전에는 11시 55분까지 빈차였으면 5분은 휴식시간으로 보내곤 했었는데 그것도 사람 많을때 나오는 여유랍니다.

      빈차로 돌아댕기는 시간이 30분 1시간은 예삿일이 되어 버렸으니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랍니다. ㅋㅋㅋ

  5. 2008.12.05 11:54 신고

    전 요즘 택시타는 일이 별로 없어서요.
    뭐랄까...예전 대학생때는 버스 대신에 타고 다녔던 기억도.ㅎ

  6. 2008.12.08 15:05 신고

    안녕하세요~ Daum신지식 담당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12월2주 우수블로거'로 선정되셨습니다~!
    ☞공지참조 http://kdaum.tistory.com/129

    좋은 포스팅 트랙백답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Daum 영화예매권을 발송해드리고자 합니다.
    Daum아이디와 블로그명("비공개";)을 댓글로 알려주시면 영화예매권을 지급해드리겠습니다.
    확인하시고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일행을 위해 택시요금을 지불할 땐 일행에게 직접줘라.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낮보다는 밤시간에 함께 술한잔 기울이던 일행이 먼저 귀가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
일행을 위해 택시를 잡아주고 일행중 한명은 운전자에게 다가와 택시요금을 미리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읽는 사람만이라도 택시운전자에게 요금을 미리 주지 말고 받지 않으려 하더라도 굳이 주고 싶다면
일행에게 직접주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  택시에 대해서 무조건 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거나 글쓴이의 글도 존중을 해주어야 하건만
          읽기 전부터 색안경을 끼고 읽기 시작 하신 분이시라면 그분들께 쓰는 글이 아니기에 정중히 "닫기"버튼을
          눌러 줄것을 요구합니다. ###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먼저 귀가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손님을 태웠는데 일행인듯 보이는 사람이
운전석으로 다가와 요금을 지불한다.
거리상 5,000-6,000 나올 거리지만 얼마나 나올지 모르니 1만원권 지폐를 지불한다.

그것을 받아 주머니에 넣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운행하다 피곤한듯 눈이 감기는 손님을 보고 편히갈 수 있도록
말을 멈추어 주었다.

목적지에 도착하며 다왔다고 말하자.

"아저씨 얼마예요?"
무의식 중에 미터기를 쳐다보고 5,300원 나왔습니다.
(주섬주섬 돈을 꺼내어 준다.) 아저씨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네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그렇다 요금을 2중으로 받아챙긴 질나쁜 택시기사가 되어버린 것이다.

출발해서 목적지 까지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길에신경 쓰고 목적지 신경쓰고 손님에게 신경쓰고..
하다 나도 잊고 손님도 미리 택시요금을 지불했던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몰론 이것을 알고도 역으로 이용하는 택시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아니 그런 택시운전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승객이 미리 요금지불하는 것을 보았는지 안보았는지
기억하는지 안하는지 그것까지 생각하고 돈 몇천원 때문에 "질나쁜 택시"라는 이미지를 내 걸 만큼
그런 대담한(?) 택시기사는 거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그런일이 있은 후 일행이 택시요금을 지불하려 하면
"미리 돈 안받으니까 일행에게 직접 전해 주세요." 라고 손을 흔들어 보인다.

이러면 되려 화를 내는 사람도 꽤 된다.
그네들의 이야기에도 일리가 없는것은 아니다.

"택시요금을 지불해 주기는 해야겠고 일행이 받지 않으니 운전자에게 직접 준다는 것"

내가 조금만 신경쓰면 오해를 받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만 그 잠깐의 건망증때문에 돈 몇천원 때문에
질나쁜 택시기사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고로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바라옵건데
이런 경우가 생기면 불편하시더라도 일행에게 직접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겠지만 모르고 지나더라도 택시요금의 2중지불을 한 것이기에
금전적인 손해이기도 하고 혹 기사가 잊고 하고 승객이 기억을 하게 된다면
그것이 고의든 그렇지 아니하든 그 운전자는 아주 질나쁜 택시기사라는 오명을 쓰게 됩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0.21 17:42

    비밀댓글입니다

  2. 2008.10.21 21:35 신고

    아 그런 경우가 있겠군요..
    저번에는 8천원 받아야 되는데 4천원 받아서 나온적이 있어요 .ㅡㅜ"

    • 2008.10.22 03:20 신고

      ^&^ 소나기님 댓글로 지난번 일이 또 생각이 나는게
      생겼군요.
      6천원 줘야 하는데 2천원 거슬러 주었던...

      아주머님과 재미있게 목적지까지 재미있게 이동을 하고
      목적지에서 손님내려주고 돈정리 하고 차를 돌리려는데
      아주머님 급하게 저를 부르시더군요.

      거스름돈 잘못 거슬러 주신것 같다고..

      대부분의 택시운전자들이 1만원권 지폐는 따로
      관리하지만 1천원권과 5천원권의 경우 위아래 구분으로
      해 놓고 거슬러 주답니 5천원권이 떨어진것을 모르고
      그 위치에서 뺀다고 빼고 1천원권 자리에서 빼고
      해서 이런 실수가 나올 때 가 있더군요.

      ^&^ 이것도 충분히 오해를 받을만한 행동이 되겠네요.

      담에는 이 주제로 써야할 듯.. 합니다. ^&^

      감사 합니다.

  3. 2008.10.22 13:33 신고

    제 일행들은 절대 차비 대신 안내주더군요...ㅎㅎ

  4. 2008.10.22 17:44 신고

    사람사는데 완벽한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가끔 실수도 하고 그러는거져~

    반갑습니다.^^

  5. 2008.10.22 20:27 신고

    움.. 그렇군요. 충분히 그럴만한 일이네요.

    • 2008.10.23 09:57 신고

      간혹 택시에 관한 글들을 읽다보면 실수 일수도 있겠구나 하는내용들이 눈에 띄곤 합니다. ^&^

      그러나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단순한 실수라고 판단이 되어지기 보다는 일부러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죠. ㅎㅎ

      너그러이 봐 주심에 감사 할 뿐입니다.

  6. 2008.10.27 09:40 신고

    이 글에 한표 던집니다....^^


택시에서 흘린 현금 주인 찾기위한 포스트 2008.9.12

지난 9월 12일 "택시에서 흘린 현금 주인을 찾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좋은말씀도 해 주셔서
기분좋은 하루 보내고 있답니다.^&^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그 돈의 주인이
나타나기 힘들꺼라는 판단을 하고 어떻게
써야 좋을까~ 고민하던 중에.



건이의 소식을 접하다.
   
Daum 블로거 뉴스에 접속을 해 보니  블로거 뉴스 메인에 "내 품에서 만난 세번째 아이, 건이" 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Daum 블로거 뉴스 메인화면의 건이 관련글.



링크된 건이소식에 접속을 해 보고 나역시 자식을 키우는 아비로서
그의 아픔을 어느정도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건이에게 후원을 하자.~~ 라고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니 그것이 내 돈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자그마한 도움이 누군가에게 전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왠지 뿌듯하고 날아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힘든 생활이지만 조금씩이라도 쪼개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건이소식 보기 =클릭=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0.17 20:52 신고

    멋지십니다.^^

    다른 말이 뭐가 필요할까요^^~

    감사합니다.

    • 2008.10.17 22:46 신고

      저에게 감사할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아이러니 하지만 제가 운전하는 택시에
      돈을 두고 내리신 분께 감사(?) 하고 있답니다.

      그분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좋은곳에 그 돈의
      진짜 주인에게 돌아 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 2008.12.14 12:59 신고

    그냥 주머니로 넣으셔도 모를 일이였지만, 뜻깊은 선행을 하셨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3. 2009.01.15 20:27 신고

    멋집니다.


몇일전 많은 비는 아니지만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날의 기억이다.

길가에 서너살 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와 함께있는 손님을 발견하고 차를 세운다.
뒷자리에 아이를 먼저 태우고 아이의 엄마가 올라탔다.

목적지를 말하고 바로 들려오는 아이엄마의 목소리..
"비와서 흙 묻은 발을 엄마 바지에 대면 어떻게 해 엄마 옷 더러워 지잖아.. "

그냥 그러려니~ 하고 주행하다 룸밀러를 들여다 보았다. 

아이는 의자위에 올라가 뒤따르는 차들을 보고 있었다.


아이의 신발에 무엇인가 묻어있기에 탔을때 바지에 무엇인가 묻는다고 소리치던 아이엄마는 아무런 제제를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야 어딘가에 이물질이 묻는것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랬으리라...
아이 엄마가 시트위에 올라간것을 인지 못하고 있는가보다.. 하고 주행하는데

잠시후 아이 엄마는 몸을 살짝 틀어 아이쪽을 보며 대화를 나눈다.

시트에 묻는 흙에 대해 이야기 하면 아이의 엄마가 무안해 할까봐

"브레이크 잡으면 위험하니까 아이는 자리에 앉혀 주세요.."
라고 말을 하니

아이를 자리에 앉히려다 시트를 확인하고 이내 무릎에 앉힌다.

시트에 묻은 진흙을 보았다면 최소한 휴지라도 있는지 물어보고 닦아주는 것이 예의 아닐까?
다음 사람을 위해서라도 아니 닦으려는 시늉이라도 해야 할 것을..

만약 그것을 나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면 다음에 타는 고객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한마디 해 주려다 아이가 놀랄것 같기도 하고 아무말 하지 않았다.

목적지에 내려주고 정차 할 공간을 찾아 정차하고 걸레를 들고 뒷문을 여는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냥 조금 묻는 정도가 아닌 시트가 진흙바닥이 되어 버렸다.

다시 돌아가 한마디 퍼부어 주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다.

그것을 닦으며 생각해 본다.

내것을 아끼는 만큼 아니 그것이 수십분의 일이라도 남의것을 아끼는 마음이 없을까?

그렇게 만들어 놓은 아이가 무슨 죄가 있겠는가 아이는 진흙보다는 관심사를 따라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것이 바른길이 아니라면 어미가 잡아줘야 할 것을...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10.15 15:03 신고

    가끔 보면...왕같이 대접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진상 같은 짓 때문에..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어유.....

    비단 택시만의 문제는 아닌 서비스 업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문제인듯....

    • 2008.10.15 19:50 신고

      정말이지 확 한마디 해 주고 싶지만
      그런 모습을 보는 아이에게는 오랜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어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더군요. ^&^

  2. 2008.10.16 20:10 신고

    맞아요! 보시는 관점이
    세상사람모두 조금만 같았으면....^^*

  3. 2008.10.19 01:44 신고

    정말 개념이 없는 아줌마 이군요!!!!
    힘내세요~ 기사님! ㅋ

  4. 2008.10.28 07:29 신고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친구가 오랫만에 한국을 나갔습니다. 숙소에서 나가 택시를 타면서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건넸더니 바로 "외국에서 오셨나봐요!"라는 응답이 오더랍니다. 어떻게 아세요? 라고 물었더니, "인사를 하셨잖아요? 여기 사람들은 인사 안해요"라고 하더랍니다. 동방 예의지국이라 불렸던 한국.... 그 한국이란 나라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일시 : 2008년 9월 11일 새벽1-2시경
장소 및 운행구간 : 충남 천안 "쌍용동 한라동백아파트 입구"에서 승차 -> 아산시 까지 이동

남자 승객께서 앞자리 의자에 떨어뜨린 현금의 주인을 찾습니다.

하루종일 영업안되서 걱정하고 있는데 승차하여
아산시 까지 가자고 하셨던 분이 분실 하신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자리 앉은 승객이 거의 없기에 그 남자손님이라고 확신합니다.

승객 내려드리고 천안에 돌아와 다른승객 태우려 보니 앞좌석 의자와 등받이 사이에 끼워져 있었습니다.

천안까지 돌아온 상황이고 돌아가더라도 취기가 있었던 상태라 그자리에 그대로 서있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기에 내려드렸던 지점까지 돌아갈 수 도 없고 주인을 찾을 길이 없어 찾아 줄 수가 없네요.

야간이라 자세히 볼 수 없지만 나이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으니 혹시 인터넷을 하겠다 싶어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현금만 있었던 덕에 금액과 승차하신곳이 있으니 본인의 이야기라면 알아차릴 것으로 판단합니다.

본인이 분실하신 현금이라면 "비밀댓글"로 제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차하신 장소와 기억하시는 부분
기재하여
주시고 전화번호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이라고 확인되면 입금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1) 2008.9.11 17:35
- 위의 시간은 정확치 않을 수 있습니다. 10일 늦은11시에서 11일 새벽 1-2시  일수도 있습니다.


추가2) 2008.12.13 16:25
- 약 1개월여 기다려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임의처리 했습니다.
   처리 결과는  요기클릭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08.09.11 23:07 신고

    외국에 사는 교포인데 늘 한국에 가면 택시기사분들에게 불만이 많아서(여자인데 혼자 갔다가 험한 꼴 당할 뻔한 적도 있고 해서 ...) 욕많이 하고 다녔는데 이번 기회에 그 인식을 님 덕분에 좀 바꿔봐야겠습니다. 욕심히 화를 부른다는 말씀 .백배동의합니다. 저도 눈 먼돈 안 반갑습니다.살기 힘들다고 그 눈먼돈 몇만원에 싱글벙글 하는 댓가로 무슨 화가 올지도 모르니까요...아무튼 마음이 따듯합니다. 대한민국 택시 기사분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2008.09.11 23:13 신고

      멀리서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위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보다
      찾으신 경우가 더 많을 껍니다.
      어찌보면 묵묵히 하시는 분들도 많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 자체도 우습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찾을 방법이 없어서 선택한 길 입니다.

      이 글로 인해 택시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라도 바뀌어 질 수 있었으면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

      좋은 말씀과 격려에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멀리계시지만 언제나 행복한 날 만드세요.

  3. 2008.09.12 00:14 신고

    아마도 밤늦게 수고하신다고 몰래 팁으로 준 돈인듯 ....
    아래정황상 그리 보이니 고맙게 쓰세요~~
    1,요금은 정상적으로 치뤘을 것이다.
    2,흘리면 여러장의 지폐는 틈에 끼이지 않는다.
    3,영업이 않되던 차에 장거리 손님이 타서 고마운 마음으로 친절하게 운행했을것이다.
    4,남들이 모두 쉬는심야에 운행했다.

    • 2008.09.12 00:36 신고

      ^&^ 말씀 감사 합니다. 흘리신 것이 맞고요.
      제가 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위에 댓글에도 말씀드렸듯 못찾으면 어딘가에 보내지겠죠.

      ^&^
      1. 요금은 정상적으로 치루셨습니다.
      멀지않은 시외지만 시외까지 가다보니 1만5천원 정도의 금액이 나왔습니다. 이거와 합치면 꾀 많은 금액입니다.
      2. 몇장 안되기 때문에 끝부분이 끼워져 있더라구요.
      3. 막내인덕에 말하기 무지 좋아하는데 손님이
      피곤한지 말씀 없으시길래
      "조용한 성격이신가봐요." 했더니
      네.~ 하고 창밖 쳐다보길래 말 안하고 이동했어요.
      말 많이 했으면 지갑이나 신분증이 없어도
      찾아볼수도 있었을지 모르는데 대화를 안해서
      찾아줄 방법이 없어요. 흑.
      4. 야간이라 제가 발견을 못했어요.
      주간이었으면 딱 보였을텐데. 아쉽지만요.

  4. 2008.09.12 00:14 신고

    정말 훈훈하네요. 무슨일이든지 앞으로 이런 마음이시라면 잘되실거에요!!
    복 많이 받으시구, 추석도 잘 쇠시길~^^

    • 2008.09.12 00:37 신고

      로성님 따듯한 말씀에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돌아가는 세상이 편법, 아부, 눈치가 아니면 성공하기 힘든세상인것 같네요...

      로성님도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5. 2008.09.12 00:29 신고

    요즘세상에 이런 택시기사님도 있다니 훈훈하네요!~

    복받으실거에요 !!

    • 2008.09.12 00:38 신고

      ^&^ 감사 합니다.

      이런 택시기사 많아요. ~~~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도 있는데
      전 이렇게 떠벌려 버렸네요. ~~

      칭찬 받자고 글 올린거 아닌데.~~ ^&^

      결과 적으로는 그렇게 되어 버렸네요. ^&^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 아자아자!!!!

  6. 2008.09.12 01:03 신고

    제가 보기엔
    기사분의 착한 심성을 보고 천사가 놓고 간 게 아닌가 싶은데요? ^^
    그 천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좋은 일에 쓰세요 ^^
    메리 추석~

  7. 2008.09.12 01:15 신고

    와...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군요..
    돈 몇만원으로 사람죽이는 이 험난한 시기에
    이런 천사같은 분도 있군요.....3대, 아니 그 이상이 복받을겁니다^^

  8. 2008.09.12 01:20 신고

    보거님의 포스팅이 백마탄 초인님의 블로그에 포스트 되었습니다. ^ 6

    http://vart1.tistory.com/entry/★-여러분주목-하세요천사와-같은-따뜻함이-넘치는-블로거

    미리 허락을 받아야 되는데 , 기분이 나쁘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정말 보거님의 행동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9. 2008.09.12 01:46 신고

    인터넷하다 기분이 좋아진게 얼마만인지요.

  10. 2008.09.12 01:53 신고

    복받으세요~~~

  11. 2008.09.12 02:22 신고

    꼬~옥 복 받으실겁니다. 그것도 곱배기로!!!
    보거님 같은 분만 계시면 흉흉해질 것이 없을 세상일텐데..
    감동을 추석 보름달마냥 받고 갑니다.

    앞으로 내내 행복하시길..

  12. 2008.09.12 02:44 신고

    ㅁㅁㅁ

  13. 2008.09.12 02:46 신고

    보기좋습니다 현금을잃어버린손님은별거아니라생각하고그방잊었겠지만 이사실을아는저를비롯모든분들은 잊지못할 인간사를간직할겄입니다 복많이받으십시요가사님

  14. 2008.09.12 08:48 신고

    소비자 불만제로에서 편법 쓰는 택시들 많아서 택시기사들 이미지 좋지않게 봤는데 역시 안그런 분도 있군요 ^^ 정말 복받을겁니다. 감사합니다.

  15. 2008.09.12 08:56 신고

    한가지더 님 택시 타보고 싶네요!! 울산에 계심 맨날 콜해서 이용하겠는데 ^^;;

  16. 2008.09.12 12:54 신고

    보거님 같은 분들이 더 많아지고 더 알려져야 되는데 말이죠...

    더운 방안에서 환타 마시며 덥다덥다 끙끙대고 있던 차에 흐믓한 포스팅 보고
    기분이 좋아 집니다...

    추석은 보내려 가시겠지요??
    짧은 연휴...알찬 시간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전 월랑리(대부분 아시더군요...ㅎㅎ)로 가요....
    교통체증 좀 느껴보고 싶은데....ㅋㅋㅋㅋㅋㅋㅋ

  17. 2008.09.12 15:34 신고

    저거 찾기 힘들어요..그냥 님 가지세요.. 경찰에 신고해도 ..경찰 들이 그냥 가지라고 할껍니다. 찾아 주기 힘드니깐/?? 법적으로는 찾아 줘야 하지만..찾아 주는데 필요한 돈이 더 들겠죠..^^

    하긴 블로그에 올리면 ..^^ 아마 누군가..볼 수도 있겠네요 ..^^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
    저도 어제 횡단보도에서 100원 주웠습니다. ...이거 블로그에 올리면 욕먹겠쬬 ㅋㅋㅋ

  18. 2008.09.12 22:28 신고

    좋은 일 하셨네요.^^
    아마 주인이 나타나긴 힘들 것 같네요.
    기부하는 건 어떨까요? 기부에 액수는 문제가 안되니 말이죠. 요즘 인터넷 기부도 있던데요.^^

  19. 2008.09.12 22:51 신고

    보거님 복받으실겁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20. 2008.12.13 15:58 신고

    정말 좋은 일 하신겁니다. 돈 액수나 그런거보다도 그 마음이 정말 중요하져 ^^
    꼭 주인이 찾아갔으면 좋겠네요

  21. 2008.12.28 11:23 신고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
    순간적으로 글보다가
    " 그냥 팁이라 생각하시고 가지세요 " 라고 할려고했는데....
    보거님 같은 분이 있기때문에 대한민국은 돌아간다고 볼수있네요 ^^!!!

    앞으로도 좋은 택시기사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





밤늦게까지 운전을 하고 "사납금"을 넣기위해 회사에 들어가 보니 "주정차 위반 과태료"  우편물이 눈에 띄인다.
어떤차량인가 궁금하여 펼쳐보니 다행히 나에게 날아온 것은 아니었다.
동료기사의 차량인덕에 자세히 살펴본다.

자세히 살펴보니 첨부된 사진의 처음과 끝의 시간차는 불과 35초...

2008-09-03 10:18:07 2008-09-03 10:18:22

2008-09-03 10:18:30 2008-09-03 10:18:42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민원 발생을 이유로 각회사 및 개인택시 사업조합 측으로 천안시청에서 발송되어졌던 공문이 아직도 게시판에 붙어있었기에 확인해 본다.

천안시청에서 각 업체와 개인택시사업조합에 보내어진 공문


○ 중점 단속내용
 - 택시승강장 외 장기정차 여객을 유치하는 행위
   - 야우리 백화점앞, 신부 대한생명 (태평양약국)앞, 두정동 화상경마장주변, 터미널매표소주변, 천안IC주변 등
 - 정당한 사유없이 승차를 거부하거나 주옫에 내리게 하는 행위
 - 기타 행정지시사항 위반행위. 끝

이러한 내용이다. 고개를 갸웃 거릴 수 밖에 없었다.

장기정차 - 과연 35초를 장기정차로 볼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 할지라도 35초라는 시간은 너무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 일단은 주정차 위반의 법적 정의를 찾아본다.

주차 및 정차의 정의
-. 주차(도로교통법 제1조22호)차가 승객을 기다리거나 화물을 싣거나 고장 그 밖의 사유로 인하여 계속하여 정지하거나 또는 그 차의 운전자가 그 차로부터 떠나서 즉시 운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 정차(도로교통법 제2조23호)차가 5분을 초과하지 아니하고 정지하는 것으로서 주차 외의 정지상태를 말한다.

공문에서 보여지는 장기정차 그리고 도로교통법에 정의되어지는 정차의 시간제한은 없었다.

이제 다른 의문점이 하나 생겼다.
 
일반 자가용이라면 과연 1번사진과 마지막인 4번사이 사이의 시간이 35초라면 과연 순순히 수긍하고 따를것인가?
혹시 천안시청에서 관리,감독하는 영업용이라고 해서 자가용과 다른 엄격한 법적용을 하는 것은 아닐까?
도로교통법은 영업용과 자가용의 구분이 있을수가 없다.

이번에는 천안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해 본다.

천안시청 홈페이지 첫화면


신문고 게시판을 뒤적이다. 주정차 위반 과잉단속에 항의(?)하는 글에서 천안시 교통과장님의 답변을 보았다.
○안녕하세요? 천안시 교통과장입니다.
○주정차 질서확립에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정차위반 단속대상은 운전자가 차량을 떠나 즉시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일때 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단속방법에는 순회단속과 고정CCTV로 병행단속을 하고 있으며 순회단속은 주정차금지구역
  에서 운전자가 차량내부에 상주되지 않았을 경우 단속대상
이 되며 고정CCTV단속은 운전자의
  차량내부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 없어 5분정도의 유예시간 경과 후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의 차량이 부적합하게 단속되었을 경우 차량번호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구제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참고로  주차단속이 서부역 주차장과의 연계성은 전혀 무관하오니 예측을 삼가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해당 사진은 고정CCTV단속이 아닌 순회 단속에 의한 것으로 확인

천안시청 홈페이지의 내용에는 분명히 "순회단속은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운전자가 차량내부에 상주되지 않았을 경우 단속대상" 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본 글을 쓰기 시작하게 만든 사진에는 운전자가 분명히 탑승하고 있는것이 확인이 되어진다.

그렇다면 실제 우려와 같았던 "자가용과 영업용 택시"에게는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다르게 하고 있는것인가?

궁금한것은 절대 참지 못하는 성격인 탓에 바로 천안시청 교통과에 전화를 걸어보았다.
"해당 건은 구청에서 담당하고 있으니 전화를 돌려 주신단다."

구청 담당자분과 통화하면서 상황 설명을 하고 몇가지를 물어본다.

나 : %&%%&$%%^*%*(^&^&%(서두 상황설명)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혹시 자가용과 영업용에 대하여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달리 하고 있습니까?


담당자 : 아닙니다.  해당 법 적용은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차량번호를 말씀해 주세요.

나 : (그 상황을 알아보려 전화한거라 차량번호는 말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으나 확인하며 이야기 하는것이
        좋을듯 해서 회사차량번호를 말해주었다.) 충남XX바XXXX입니다.
      이 사진에서 보면 첫사진과 마지막 사진이 불과 35초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법적용이 너무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당자 : 중점단속 부분에 대해서는 각 회사별로 통보를 해 드렸습니다.

나 :  예 그 내용도 함께 보는데 "장기정차" 에 대한 부분인데 과연 35초를 "장기정차"일까 라는 겁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니 "
순회단속은 주정차금지구역에서 운전자가 차량내부에 
      상주되지 않았을 경우 단속대상"
라고 되어 있는데 자가용과 형평성에 맞지않는 다른 법 적용을
       한 것 아닙니까?


담당자 : 홈페이지에 있는 답변의 내용이 맞습니다.
            허나 순회단속의 경우는 계도 방송을 하고 이후에 사진을 찍기 때문에 시간차가 그렇게 나지
            않습니다. 계도 방송후에는 즉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나 : 그렇다면 일반 자가용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시간차가 나지 않는다는 건가요?

담당자 : 네...... 운전자가 계도 방송을 듣지 못했다고 하시겠지만 계도방송이후 바로 단속합니다.

해당 운전하신 분과 직접 이야기를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과연 계도방송을 정말로 했는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한사람의 승객을 더 태우기 위해 저렇게 서 있을정도라면 외부의 상황에 민감한 상황일텐데 계도방송을 듣지 못했을까 하고 말이다.

해당 운전자 분 역시 주정차 위반 순회 단속용 차량은 외부에서도 확연히 구분이 되어 지는데 왜 이 위치에 서있었을까 하는 의문점도 있다.

물론 정확한 정황이나 해당 상황은 알 수 없으나 혹 계도 방송을 했다 하더라도 증거사진자료의 첫사진과 마지막 사진의 시간차가 35초라는 것은 선뜻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계도방송 자체를 하지않고 찍었다 한들 그것을 어떻게 확인 하겠는가 하는 부분이다.


영업용이든 자가용이든 불법적인 행위는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주정차를 했더라도 "주정차위반 단속용 순회차량"의 경우는

계도방송 후 짧은 시간이라도 
단속의 대상이라 하니

참고하시고 주의 하시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9.09 13:59 신고

    원래기준이 5분 아니었나요? 참나???어이없네..껀수 올리기 인가?

  2. 2008.09.12 08:37 신고

    너무한다? 그 말은 법을 작 지키는 사람이 할 말이지, 당신같은 사람이 할 말이 아니오.
    법 잘 지키는게 억울하게 느껴지던가요?
    차 대면 안되는 노란줄 모르냐? 색맹이 면허는 어떻게 땄냐?
    너 같은 인간은, 지나가는 여자 가슴에 손 올려놓고, 5초 이상 있어야 성추행이라고 할 인간이야...

  3. 2009.04.14 12:56 신고

    시청에서의 답변은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쩝
    1분도 안되는 정차에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어도 단속에 걸리니..
    저 역시도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수도 없이 끊겨오는 주차위반 딱지에 정말 신물이 나는 사람으로써 님의 억울한 마음 정말 공감감니다.
    그리고 아래에 적으신
    영업용이든 자가용이든 불법적인 행위는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라는 말에도 역시 공감가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잠깐의 시간이라도 누군가는 불편함을 느끼고 피해가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깐요.
    제발 대한민국 정부는 주요 도심 곳곳에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적절히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현금인출기 - (사진속인물은 내용과 관계없음)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그래도 자주 들르게 되는 것이다.

주머니에 돈이 많아 입금을 하기 위함도 아니오....
주머니에 돈이 없어 돈을 빼기위함도 아니다... (사실 빼서 쓸 돈도 없다.)

▶ 회식을 하다보니 돈을 다 써서 잠깐들러 돈 찾고 택시요금 지불하기 위한곳...

▶ 주머니에 돈 한푼 없이 택시타서 돈 찾아온다고 시간때우며 도망치기 위한 기회를 엿보는 곳....
    (차라리 몇천원 안되는 택시요금 아저씨 죄송해요. 돈이 없다고 이야기 하면 편하련만... 들어가 애꿎은 빈카드만
      넣었다 뺐다 수십분을 그렇게 하다 나와서는  카드가 안되네요. 통장으로 붙여 드릴께요...
      실제 통장 입금 되는경우는 0 에 가깝다.. 대기 시간이나 안뽀개고 요금이나 안올라가게 일찍 야그하지.. 흐미..)

가끔은 이런 원망을 해 볼때도 있답니다.


알아두시면 좋은상식
대부분의 시중은행 카드들은 24시간 中 12시-12시 30분 사이에 약 5분정도의 시스템 점검 시간을 갖는데
농협카드의 경우는 12-4시까지는 인출이 불가능 합니다.
(각 은행별 정확한 시간대는 모르겠으나 경험상 농협의 경우는 그렇더라구요... 농협카드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신고

'일상생활 > 찰칵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찾은 성환의 폐공장 (벽돌공장)  (10) 2008.10.15
제목없음  (0) 2008.09.25
돈 빼 오슈.~  (3) 2008.09.09
  (4) 2008.09.07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5) 2008.08.10
Car Stop  (18) 2008.05.24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9.09 04:05 신고

    하하...
    저도 술을 좋아해서 그런 경우가 두어번 있었는데... 긁적~긁적~
    요즘 서울은 어지간한 택시는 다 카드결제가 가능해서,
    이제 이런 풍경들도 지금 통금시대를 얘기하듯 옛말이 될날이 멀지 않을듯 합니다.

    • 2008.09.09 10:26 신고

      ㅎㅎ 아 그렇죠.... 카드...
      그건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곳에도 개인택시 중 일부는 카드결재가 가능하나 대부분은 그렇지 않기에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네요. ^&^

      모 회사에서는 자체적으로 카드결재를 시도하려 해 보았으나 수수료에 대한 입장차 때문에 무산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곳도 이제 시의 콜시스템이 통합이 되면서 카드결재 시스템도 함께 도입이 될 예정이랍니다.

  2. 2008.09.11 22:59 신고

    각 은행마다 매일 밤에 시스템 점검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전에 K 은행 콜센ㅌ터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그땐 10시에서 10시 반 사이에 시스템 점검이라 그 때에 무지 전화가 많이 걸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술 취하신 고객들은 카드를 넣었는지 않넣었는지 분간도 못하시고 억지로 해서 카드가 걸리는 경우도 있구요 여러가지 일이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참 그리고 현금지급기에서 돈 빼다가 중간에 점검걸리면 꼭 전화해서 확인해 보세요. 잘못하면 돈은 출금된 것으로 처리되고 안나오는 경우도 가끔있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더 나아졌겠지만요. 벌써 6-7년 전 이야기 이니까요.. 암튼 술이 왠수죠, 취하면 제 정신이 아니니까... 택시기사님 블로그라 정답고 좋네요..



모두가 잠든 시간
난 출근 준비를 한다.

자칭 천안에서 가장 게으른 택시기사라 칭한다.

아마도 천안시내 택시기사 中
가장늦게 출근해서 가장 일찍 퇴근하는 사람이니까. 

새벽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승용차에 달아놓은 경보기 "오작동"하는 소리...
이런된장....
이소리에 선잠깨서의 첫 생각..

금요일 저녁이구나... (분명 토요일 새벽인데.. ㅋㅋ)

손님 좀 있을까????

출근하자...

해서 일어났다... 잠시 출근하기 전......

몽롱.~~~~~~~~~~~

모두 행복한 날 만드세요....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9.07 03:46 신고

    날이 좀 선선해졌지만, 그래도 아직 한낮 햇쌀은 따갑더군요.
    운전하시면서 시력 조심하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저도 휴일이지만 어제 쉰탓에 잔무 해치우러 슬슬 출근준비합니다.
    에고... 게다가 숙직이군요. ^^;

    화이팅입니다.

  2. 2008.09.07 15:07 신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안전운행 하세요 !

  3. 2008.10.29 17:27 신고

    천안에서 택시운전을 하시는 군요...
    전 큰집이 천안이라.. 명절 때 들르곤 합니다..
    그때마다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는데..
    어쩌면 만났을지도.. 모르겠는걸요^^


[이정구의 택시일기]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운전을 하게되면 말이 험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운전이라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는 쌓여만 가게된다.
단순하게 운전만 하더라도 쌓이는 스트레스 , 운전을 직업으로 하다보면 특히 승객을 모시고 운전을 하다보면 그 스트레스 라는것은 잠시잠깐의 운전만 하는 운전자들에 비해 몇배는 족히 될꺼라고 생각을한다.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많은 분들이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해소하는 방법도 차이가 있다.
웹또는 손님들과 대화도중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 스트레스를 의도하진 않았더라도 손님에게 풀었는가?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양측의 입장을 모두 듣지 못하고 한쪽의 입장만 듣고 생각하기에 단정지을 순 없다.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일은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

다른분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 하고 생각을 해 보면..
1. 드라이브 형 - 손님이 있어도 그냥 돌아 다닌다. 창문열고 음악켜고 ...
2. 두꺼비 형 - 한적한 곳 또는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쉽지않은 "순번 줄타기"에 들어가 마음속으로 삭힌다.
3. 수다맨 형 - 가까운 분들과 만나 커피한잔 하면서 욕하며 풀어내기도 한다.
4. 안전중시 형  - 스트레스를 받고 운전을 하다보면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는
                        사납금을 채우지 못해도 그냥 차세우고 집에 들어가 버린다.
5. 취침형 - 에이모르겠다. 힘들어 죽갔는디 잠이나 한 숨 자고 하자...

그럼 나는?????  이거 다 포함된다. ㅋㅋㅋㅋ

[나만의 특별한 해소법]
사실 이건 해소를 위한 목적도 있지만 예방차원이다.
바로 네비게이션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택시운전을 하는 나로서는 시내주행할때는 사실상 네비게이션이라는 것이 필요가 없다. 어떻게 보면 그녀석보다 나의 "대갈빡 네비게이션"이 더 빠르고 빠른길도 잘 찾아준다.

어떻게 활용을 할까 생각하다가 시작한 것이 "전자앨범(Photo Viewer)" 기능이다.
몇십만원씩 주고 "전자앨범"을 따로 구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을 한다.
각 네비게이션 마다 전자앨범 기능이 포함이 되어 있으나 가능한 사진의 갯수가 정해져있는 경우도 있다.
새 기종도 그런지 모르겠으나 파인드라이브의 4인치 모델은 처리능력 때문에 100장 정도의 사진만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나비 es200모델의 경우는 제한이 없는듯 하다. 굉장히 많은 사진을 넣어두는데도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과연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스트레스를 받아 씩씩거리고 있다가도 딸 예림이가 툭! 튀어나와 씨~익!!!! 웃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것을 느낀다.

요즘 많이 좋아진 DMB 등 여러가지의 부가기능들이 있지만 특히 DMB의 경우는 택시에서 시청이 불법이기도 하지만 켜놓고 다녀보니 생각 했던것 보다 굉장히 위험하다.


☞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본 화면은 주행중 촬영이 아닌 마트앞에서 손님기다리며 찍은것이랍니다.

[전자앨범 기능이 좋은점]
첫째는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스트레스 죽이기에는 이거만큼 좋은 방법도 드물다.
둘째는 승객들과 이야기 꺼리가 생긴다.
          네비게이션에는 일반화된 기능이지만 활용도가 높지 않아서 인지 "이런거 처음봤어요~"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면서 대화가 시작되고 대화를 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이동이 될 수 있다.
셋째는......  이건 공개하지 못한다.



영업용이 아닌 일반 운전자들에게도 이 기능은 적극 권장을 하고싶다.
언제나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내 마음속의 사랑을 자극 할 수 있다.




풍류왕 가기.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태연 (이룸, 2008년)
상세보기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택시운전을 하며 생긴 에피소드 입니다.

몇시간을 손님이 없어 빈차로 돌아 다니다 지쳐 터미널 순번대기에 들어가고 한참을 기다려 30대로 보이는
여자손님을 태우고 출발하며 목적지를 묻습니다.

어서오세요. 으디루 미셔다 드리까유.
아저씨, ........로 가주세요...
그라지요... 안전하게 미셔다 드립지유....

그손님 먼거리를 다녀온 손님인지 뒷좌석에 눕다시피 앉아 하품을 한다.
평소 이런저런 이야기 잘 하며 손님들과 이야기 하며 다니는데 피곤해 보여서 그럴수가 없다.

운전을 하며 머릿속이 멍~ 해졌었는가 보다..

주행을 하다보니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언제나의 습관처럼 난 우회전을 한다.
또 열심히 액셀레이터를 밟아대며 한참을 다녔다...

어느순간 뒤에서 들리는 소리.......

아저씨 지금 어디 가시는 거예요~~~???? (놀란듯 큰 목소리로 소리치듯 말한다.)

차가 휘청거릴 정로로 내가 더 깜짝 놀랬다.

난 대답한다... 어라? 언제 타셨어요?

그렇다 손님을 태웠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어 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손님도 자고 있었으니 몰랐고... ("코"라도 좀 골았었으면...)

그 손님도 무지하게 놀랬단다 잠시 눈을 부치고 일어났는데 전혀 딴동네 와있더란다.
운전하는 택시기사를 보고 있자니 납치 당하는 줄 알았단다.  (헤어스타일이 삭발 수준이어서 더 그랬는지도..)

순간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웅크리고 눕다시피 앉아 도망 갈 생각을 했었단다..

그런데 앞에앉은 택시기사 혼자 중얼중얼 하고 있더란다... 그래서 마음 좀 놓고 소리친거라고...

얼마나 미안하고 창피하던지...  진짜 그때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싶은 느낌이었다

택시요금을 보니 벌써 3만원을 넘어 달리고 있었다....
미안하고 챙피한 마음 달랠 길 없어 미터기를 잽싸게 꺼버린다.

지난 이야기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 손님 얼마나 놀랬을까 생각하며 웃음지어 본다.
그 일 벌어지고 손님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면서 오해가 풀렸기에 망정이지 납치범으로 오해 받을 수도
있었던 것이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9.03 23:32 신고

    ㅎㅎ 그 손님 정말 당황하셨을듯 합니다. 저도 고속도로 운전 하면서 한참 뒤에는 중간 과정이 생각이 나질 않아서..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을때가 종종 있더군요..

    • 2008.09.04 00:14 신고

      그 사고를 쳤던 저로서도 당황을 했으니 그것도 여자분이었으니 ^&^
      그래도 목적지까지 돌아가면서 한참 웃으며 갔으니 다행이죠...

  2. 2008.09.04 00:29 신고

    오호 보거님 심각한데요 ㅋ

    누구나 택시를 탓다면 당황 했을듯~ ㅋㅋ

    • 2008.09.04 00:33 신고

      가끔은 머릿속이 멍~ 해질때가 있어요.
      일반 운전자와 달리 택시운전자들의 경우 운전에만 쓸 수 없고 , 손님 , 목적지 , 등등 신경을 쓸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깜빡깜빡 할때가 생겨요..

      지금도 손님을 태우면 목적지 도착할때까지 두어번은 확인을 하면서 가는 습관이 생겼다죠.. ㅋㅋ

  3. 2008.09.04 03:05 신고

    진짜 당황하셨을 듯.
    그래도 실제 에피소드라 재미있었습니다~

    • 2008.09.04 06:42 신고

      이후에 이 손님 휴대폰 번호 받아가셔서 한동안 개인적으로 콜을 해서 이용하시곤 하셨었는데.
      개인택시와 다르게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다보니 시간 맞추어 드리지 못할때가 많아 결국은 포기하게 되었었습니다.

  4. 2008.09.04 12:21 신고

    보거님도 손님도 무척 놀랐겟습니다..
    그날의 건망증 잊지못할듯합니다..ㅎㅎ

  5. 2008.09.04 16:11 신고

    헉.. ---;;;
    완전 오해 받을 뻔 하셨네요. ㅎㅎ

  6. 2008.09.04 21:17 신고

    이 손님 휴대폰 번호 받아가셔서 한동안 개인적으로 콜을 해서 이용하시곤 하셨었는데....그럴땐 저에게 좀;;; 농담예유..ㅡ.ㅠ

  7. 2008.09.04 22:47 신고

    택시하시면 남모를 에피소드들이 많으시겠습니다. ^ ^


"징크스"라는 것 누구나 한개 또는 그 이상을 가지고 있는 아주 일반적인 것이 되어 버렸다.
개인개인에 따라 만들어지는 징크스도 있을 것이고 어떠한 경우는 직업별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가수 -> 앨범 녹음할때 귀신을 보거나 귀신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 앨범은 대박이 난다.
            노래 제목에 따라 가수들의 운영에도 영향을 끼친다.
            2집에 대한 징크스 (이것은 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
  등등
이영표 -> 경기가 있는 날에 "축구화 끈을 두번이상 만지게 되면 경기가 안풀린다"
송종국 -> 발톱을 짧게 잘라야지만 경기가 잘 풀린다.
이승엽 -> 홈런을 쳤을때 입었던 유니폼을 밤사이 세탁하여 입고 나간다 등등

택시기사들에게도 많은 징크스가 있다.

첫손님에 여자 승객을 태우면 영업이 잘 되지 않는다.
첫손님에 안경쓴 승객을 태우면 영업이 잘 되지 않는다.
첫손님에 기본요금 거리 이동후 10,000 원짜리 지폐를 내면 하루종일 그렇다.
첫 손님에 학생 손님을 태우면 하루종일 기본요금 손님만 태우게 된다.
교차로 첫 신호등 빨간불에 걸리면 우회전한다.

이것 외에도 굉장히 많은 징크스들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를 보면 첫손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이것은 과거에 이런일이 한번쯤은 있었고 그것이 머릿속에 남아 되새김질 하다보니 어느새 징크스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첫손님 가릴 여유조차도 없는 법인택시 기사들 보다는 개인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첫손님에 대한 징크스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이외의 징크스들
왜 내가 세차만 하면 비가 올까?
13일에 금요일을 믿는 것도 하나의 징크스일 것이다.
축구경기중 볼이 골대에 맞고 튀어 나오면 지는 경우가 많다.
어떤발의 양말을 먼저 신었는가에 대한 징크스.


징크스라는 것 !
그것은 "긍정의 힘" 이 아직 부족해서 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나쁜 기억은 오래 남기 마련이다. 좋은 기억은 상대적으로 빨리 잊혀지는 듯 하다.
많은 것들을 극정적이고 낙천적으로 본다면 이러한 징크스들은 많이 줄여 나아갈 수 있을꺼란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9.03 16:53 신고

    응? 맞아요. 택시기사아저씨들 저거 정말 완전공감.
    잘 안태우려그러더라구요.
    비오는날, 특히 안경쓴 저는..-_-;;;

    • 2008.09.03 17:07 신고

      아마도 저 징크스 때문이라기 보다는 날 궂은날은 차막힘과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아 그런 경우가 더 많을꺼예요.
      천안이라는 소도시의 경우도 종일 비오지 않고 갑자기 비가 내릴 때는 차는 차대로 막히고 손님은 손님대로 기다리는 악순환이 계속 되어 지거든요.


오래전 있었던 에피소드(?) 이야기를 하려한다.
그 일로 인해 지금도 손님을 내려드릴때면 순간순간 긴장을 하곤 한다.


3년쯤 지났을듯 싶다.


예전 택시일기에 작성했던 내용 ( 노인을 혼내는 택시기사 )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내 부모에게 제대로 못하는 탓에 어르신 손님들을 모실때면 애교&장난을 많이 부리는 편이다. 

재미있게 웃고 떠들다 보면 어느세 목적지에 도착하여 내려드릴때 쯤이면 연신 고맙다며 "돈 많이 버시라고~" 깊이 인사해 주신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고맙다고 인사해 주시면서 영업용 택시이기에 빨리 보내야 한푼이라도 더 번다는 생각에 급하게 문을 닫으시곤 한다.
(어르신 뿐만 아니 젊은 분들도 마찬가지....)

두가지 생각이 함께 겹쳐져서 일까 그날은 좀 심했다.

깊이 인사를 하며 문을 닫으시니 잘 닫혀야 할 문이 할머님 얼굴에 가서 닿는다.

깜작놀라 차에서 내려 다가가니 얼굴에 상처가 생겼다...
어이구 이 일을 어째 어무니 언능 차에 타셔요... 병원 가시야디유...
괜찮어.. 아무일 없으니께 기사양반 얼릉가서 돈 벌어...
어무니 돈이 문젠가 제 차 타셨다가 다치셨으면 당연히 가시야 디유....
아녀 괜찮응께 가서 일햐..
(나도 당황 어머님도 당황)
안디유... 이것도 교통사고라 그냥 가면 저 콩밥 먹으야 디유.... 그냥가면 더 고생하는거니까 가시야 디유.
이렇게 얼버무리고 병원에 모시고 갔다...

치료받는 내내.. 되려 나에게 더 미안해 하시던 그분..

치료를 다 마치고 나서도 미안해 하신다... 당신때문에 힘들게 영업하는 사람 고생시켰다고...

순간 눈물이 핑 돌았지만 웃으며 나와 약국에서 청심환 사드리고 모셔다 드렸다.

자제분께 상황 설명 해 드리려 연락처를 물었지만 극구 마다하시는 어머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때우고 말았다.

연세가 드신분과의 사연이지만 젊은 분들도 이런경우가 상당 수 있습니다.
젊은 분들은 괜찮다며 도망치듯 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배려를 하며 실수로 벌어지는 일이지만 지금도 손님들과 재미있게 목적지에 도착을 한다 싶으면 내리실때 항상 문 급하게 닫지 마시라고 공지를 드리곤 한답니다.




2008/09/02 - [일상생활/택시일기] - 택시요금 100원 때문에 ??? ...
2008/08/30 - [일상생활/택시일기] - "짱박기" 선수인 사람들...
2008/04/30 - [일상생활/택시일기] - 노인을 혼내는 택시기사
2008/04/28 - [일상생활/택시일기] - 잘해도욕 못해도욕 먹는 택시기사..
2008/04/27 - [일상생활/택시일기] - 택시일기를 쓰려 합니다.
2008/03/15 - [일상생활/요모조모] - [웃으며 삽시다] 택시 승객께 내기 시작한 퀴즈..~~
2008/02/20 - [일상생활/요모조모] - 왜 힘들게 택시를 몰아? 안민석의원님 글을 보며~


풍류왕 가기.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태연 (이룸, 2008년)
상세보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웹서핑을 하다보면 수많은 글들중 "택시"에 관한 글들을 보면 목적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내용중 하나가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서도 100원 더 올라가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몇미터를 더 주행한다" 는 이야기다.

"모르는게 약이다"
갑자기 쌩뚱맞게 이건 뭔소리?
그렇다 인터넷을 모르고 많은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면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았을텐데.
여러가지 생각하다보니 괜한 눈치(?)를 볼때가 있다는 것이다.

택시에 승차하고 목적지를 말할땐 대부분의 승객들이 본인의 목적지 근처의 "기준이 되는 곳"의 명칭을 이야기 한다. 많은 경우 목적지 부근에 이르러 여기서 세워 주세요.........
그러면 운전자는 당연히 세울곳을 찾는다. 그자리에서 바로 급브레이크를 밟고 정차를 하는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되려 운전을 이따구로 하냐고 욕이 날아올터...

여기서 문제가 된다 조금 더 미리 어디서 세워주세요.. 하면 좀 낳을텐데. 대부분의 승객들은 내 목적지 앞에 다와서 세워주세요..를 외친다. 그사이 요금이 올라갔다면 100원때문에 몇미터 더 주행을 했구나.. 라고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택시비 100원이 올라가기 위해선 지역의 편차가 있으나 대게의 경우 100-150m를 주행하게 된다. (시간제외)
도착하면서 100원이 올라 갔다면 이미 상당부분은 주행을 해 왔다는 것이다. 그 몇미터에 100원이라는 금액때문에 얼굴 찡그릴 일을 일부러 만드는 사람은 최소한 내 기준에서 본다면 없다는 것이다.

글 윗부분의 박스에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글을 써 넣은 이유를 설명하자면 인터넷이라는 소통의 공간을 많이 접하는 나로서는 그런 글들을 보며 그런 오해를 받기 싫어 그 사이 요금 올라가면 아예 계산조차 하지 않는다.

다른글로 다시 작성을 하겠지만 많은경우 도로한폭판에서의 정차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곤 한다.
목적지 도착할 즈음 주변에 다른차에 방해되지 않도록 비켜줄 자리가 있다면 그자리까지 이동을 해서 차를 세우곤 하는데 이때 요금이 올라가게 되면 혼자 생각해 본다.
"이것도 요금 올리려고 더왔다고 뒤통수가 가렵겠군"
생각하며 올라간 요금을 빼버리고 계산을 한다. 

한번쯤은 내 입장만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그런 부분이 필요 할 것이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9.02 16:11 신고

    골목길로 들어가면 거스름돈은 안받고 그냥 드립니다.
    골목길까지 들어와준것도 감사하고, 다시 큰길까지 나가야 되니..몇백원에 서로가 기분좋아지는 일이죠.
    대신 기사님께서 투정거리면 잔돈은 받고 내립니다..^^

    • 2008.09.02 22:55 신고

      마지막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본인이 택시운전을 하면서도 항상 택시를 타면 없난 살림에 더내곤 하는데 가끔은 아주가끔은 탈탈 털어올때도 있습니다. ^&^

      100% 바뀔 순 없지만 아직도 상당부분 바뀔 부분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

  2. 2008.09.04 03:13 신고

    제 경우는 생긴게 좀 우락부락 한지라 잘 몰랐지만 제 여자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1900원 정도로 요금이 나왔을 때는 대부분 2천원을 주고 그냥 내린다 합니다. 물론 골목길로 들어가달라는 말은 상상도 못하구요. 워낙에 여자친구가 겁이 많아서 말이죠.

    그래서 요즘에는 저 혼자 택시 탈 때는 별 생각 없어도 여자친구와 택시를 타면 앵간하면 제가 나중에 내립니다. 그럼 대부분 잔돈 잘 챙겨주시더라구요.ㅎㅎ

    또한 저 역시 윗분처럼 툴툴대는 기사분이시면 무조건 잔돈 챙겨받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운전을 하다보면 본의아이게 신호에 걸려 횡단보도 중간에 정차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곤 한다.
누구나 마찬가지 일꺼란 생각을 하지만

내가 타고 다니는 차가 "택시"라서 더욱더 신경이 쓰인다..

횡단을 해야하는 사람들 자가용이라면 "이런 나쁜놈~"하고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택시" 저놈들은.~~~~~~~~~~
이라는 소리로 많은 택시운전자들이 욕을 먹게되는 것이 .........

항상 신경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한번 이런 경우가 생기면
그 미안함에 지나는이들 쳐다보지도 못하고
애써 차안의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려버리곤 한다...


덧1) 블로그 접속
블로그 접속하는데 많이 느리다는 말씀이 계셔서 방문해 주시는 분들 블로그 접속 속도나 문제가 없는지 댓글좀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 로딩 문제 때문에 스킨을 바꿨는데 또 그러면 일단 달려있는 위젯들 삭제를 하려 합니다.

집에서 접속을 할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5.19 10:39 신고

    회사입니다.
    속도 적당히 나오네요 ^^;;

  2. 2008.05.19 14:00 신고

    인터넷이 느린 호주에서도 괜찮은 로딩속도입니다! 전혀 느린거 못느끼겠어요

  3. 2008.05.19 16:55 신고

    본의아니게 횡단보도에 걸릴때가 있죠...이럴땐 참 난감하죠..@@

    페이지 잘 열립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듯...

  4. 2008.05.19 21:47 신고

    위젯이나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면 느려진다지요..훔..;;;;

  5. 2008.05.19 22:39 신고

    집인데도 잘 열리네요 ^^;;;

    (2번 테스트 해주면 상 없나요? ㅋㅋ)

  6. 2008.05.20 15:34 신고

    속도 괜찮습니다. 잘 열려요. ^^

  7. 2008.05.20 16:38 신고

    도서관인데 속도 잘 나옵니다...
    횡단보도에 정차하게 될때 무안한 기분 공감합니다.
    주위에 주위를 더 기울여야 겠지요...
    항상 안전운행 하십시오 꾸벅 ^^




 

나는 지방 소도시의 택시기사다.

한노인의 앞을 지나칠 즈음 길옆에 서계시던 노부부가 손을 드신다.. 달리던 속도가 있기에 한참을 지나서야 정차한다. 걷기도 힘겨우신 어르신이 기다리는 택시를 위해 뛰어 오시는 모습이 백미러를 통해 보인다. 룸밀러와 백미러로 후미를 확인하고 위험하긴 하지만 후진 기어를 넣고 노부부앞에 멈춰서자..

연신 고맙다 인사해 주시는 어르신....

어서오셔요.. 어무니 아부지...  으딜 그렇게 다정하게 가셔유?

병원가지 할아버지가 아퍼서...

어무니 아부지 어떤 약보다 웃음만큼 큰 보약도 읎데유... 웃으시야뎌(웃으셔야되요)... 그러면서 사알짝 재롱을 부려본다...  한없이 밝아지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내가 한없이 불효를 저지르고 있는 내 엄마, 내 아부지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내 어르신들의 표정은 다시 어두워 지고 만다.. "얼른 죽어야 되는데... 하며 창밖을 바라보신다.." (택시운전을 하면서 참 많이 듣게 되는 소리다.) (누군가 그러더라 어른을 넘어 노인의 길로 들어서면 아이가 되어 간다고.. 이 말씀도 분명 투정이실게다) 어무니 아부지 그런 말씀 하시면 이 택시기사한티 혼~~~~나유.... 죽긴 왜 죽어유... 젊은날 고생고생해서 이만큼 맹글어놨으믄 편하게 지내실 생각을 해야지.. 하며 내 아부지에게 못드린 말들을 쏟아 놓아본다..

그러게 말이야 편하게 살때 되니까 이노무 몸땡이가 말을 안듣네...

이런 말씀을 듣다보면 가슴속 한구속에 뭉쳐있던 눈물이 솓구쳐 오르는 것 같다. 아마도 몇년째 누워계시는 내 아부지 그 곁에서 본인몸도 성치 않으시면서 아버지 병간호 하시는 내 어머니.... 게다가 벌이가 신통치 않고 지새끼 먹어 살리겄다고 아둥바둥 살아가며 부모에게는 신경쓰지 못하는 못난 막내아들놈... 생각 때문일게다..

그때문인지 택시를 하면서 만들어진 징크스가 하나있다.. 여든(80)이 넘으신 어르신이 내가 운전하는 택시에 타고 나시면 그날은 기분이 굉장히 좋다.. 어르신들은 그 옛날 아무리 먼거리도 많은 짐이 있어도 걸어다니실수 밖에 없었다. 그때의 기억이 있으셔서 인지 비록  돈을내고 택시를 타시면서도 택시기사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가져주시고 전해 주시는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9988124

[이전글]
2008/04/28 - [일상생활/택시일기] - 잘해도욕 못해도욕 먹는 택시기사..
2008/04/27 - [일상생활/택시일기] - 택시일기를 쓰려 합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4.30 15:12 신고

    노부부가 다정히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참 행복해 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힘없이 여기 저기에 앉아 무료함을 달래거나, 무거운 발 걸음을 옮기는 분들을 보면, 찬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의 노후는 어떤 모습일까...잠시 생각해 봅니다... :p

    아버님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어머님도요...

    • 2008.04.30 15:19 신고

      저도 와이프와 그런이야기 자주 합니다.
      다정히 손잡고 다니시는 어르신들 뵈면 그렇게 가슴징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이겠죠..

      부모님 걱정까지 함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2. 2008.04.30 16:10 신고

    그 마음 전해져 옵니다. 수고하세요

  3. 2008.04.30 17:14 신고

    가슴뭉클하네요.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4. 2008.04.30 17:21 신고

    훌륭한 기사님이십니다. 가슴이 참 따뜻해지네요. 이토록 훈훈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 아버님이 금방 쾌차하실 것입니다. 항상 웃으며 사시길 기원합니다.

    • 2008.04.30 19:10 신고

      행복한 리플에 감사 드립니다.
      워낙 낙천적 성격에 성질이 안도 잘 삭히는 편이랄까요? 이런 스타일이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한번 폭발이 평소 화 잘내시는 분들보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무서울때가 좀 있거든요.

  5. 2008.04.30 17:31 신고

    마음이 찡하네요. 저두 오남 일녀중에 딸이랍니다. 어머니가 84세이신데 외출을 전혀 못하고계시는데 저또한 직장다니고하여 자주 뵙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요번 긴연휴에 어머니 모시고 바닷가나 드라이브 할까합니다.

  6. 2008.04.30 18:10 신고

    부모님에게 효도하겠습니다... 가슴이 찡해 오네요

  7. 2008.04.30 18:14 신고

    아이고.... 매번 이런 글 읽을 때는 효도해야지 효도해야지 하면서도 정작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못난 자식입니다.
    부모님이 마냥 기다려 주시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8. 2008.04.30 19:29 신고

    가슴 한켠이 훈훈해지는 이야기네요~ 잘 읽고 갑니다^^

  9. 2008.04.30 19:33 신고

    우연히 들렀는데.. 참 훌륭하셔요! ^^ 짱구닷컴 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 2008.04.30 19:38 신고

    가슴이 아리네요. 글 잘보았구요. 저도 불효자식인지라 참 거시기 하네요. 부끄럽고 또 부끄럽고 세상이 한탄스럽습니다.

  11. 2008.04.30 20:07 신고

    제목참... 아무리 기사라지만 글은 좋다만, 낚는 제목은 사양합니다...

    • 2008.04.30 20:13 신고

      Daum쪽에서 기사로 올릴때 제목에 약간이 수정이 되어진 부분이 있는것 같더군요.
      버릇없어 보일수도 있겠으나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투정섞인 혼을 내 드리면 되려 이뻐해 주시는 분들이 우리의 아버지 어머님들 인것 같습니다.

  12. 2008.04.30 21:46 신고

    제목때문에 얼른 봤는데.. 정말 마음이 뭉클하네요..ㅠㅠㅠ
    전 학생이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시거든요..
    이런이야기만 들으면 슬퍼져요... 효도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

    • 2008.04.30 21:55 신고

      행복한 리플에 감사 드립니다.
      제 부모님께 잘하지 못하니 자주 만나게 되는 어르신께는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쓰게 되나 봅니다.
      살아계실때도 이렇게 자신이 못마땅한 부분이 많으니 시간이 흐른후 안계시게 되면 얼마나 한이 남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이런 모습을 알면 빨리 고쳐야 하는데 현실의 벽에 막혀 지내다 보니 안될때가 많습니다. 아폴로님도 할아버지 할머니께 전화한통..~~~ 아자아자.~~!!!

  13. 2008.05.01 01:13 신고

    따뜻한 마음을 담고 계시는 기사님이시군요.
    지금도 어디선가 달리고 계시겠지요. 아니면 집에 오셔서 쉬시고 계실까.
    언제 어디서든, 안전 운행하시고, 항상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 2008.05.01 01:19 신고

      새벽에 출근을 해야 하는데 워낙 게으른 탓에 아침에 출근을 합니다. 이제 하루 마무리 하고 자려 합니다. ^&^
      좋은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14. 2008.05.01 07:25 신고

    아침부터 기분이 짠하네요~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

  15. 2008.05.01 10:23 신고

    마음이 따뜻해 지는 훈훈한 글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드라이브 되시길^^

  16. 2008.05.01 11:14 신고

    저도 시립 노인병원에서 일하고있는 물리치료사에요.
    어르신들을 뵈면 제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 질때가 있답니다..^^
    글을 읽으면서 참 공감도 되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복받으실거에요. 이렇게 이쁜 마음 정성으로 어르신을 대접하시는데..^^
    부모님 건강하시길 기도드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진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monidreams/5433281

택시운전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택시기사가 아니었을때 욕하던 택시의 모습을 따라가지 말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수년이 지난 후 돌이켜 보면 "난폭운전"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나 자신도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택시노동자로서의 변명을 해 보려 합니다.
물론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범법을 저지르며 시내를 활보하는 것이 정당화 될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ㄱ] 준법운행은 욕을 먹는다(?)
속도준수에 신호도 따박따박 다 지키면 "안전운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이야기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대신에 "욕"은 돌아옵니다. 대놓고 욕을 하고 가는 분들도 있죠... 욕까지는 아니더라도 불만을 내뱉고 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양반아 내가 급해서 비싼돈주고 택시탔는데 이게 뭐냐고.." "택시요금 조금 더 나오게 하려고 운전을 그따위로 한다고" 등등 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나면 그 손님이야 한마디 툭 던지고 가면 끝이지만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그 서운함이 머릿속을 맴돌다 "화"로 변합니다. 다음손님에게 당연히 "친절"이란 덕목은 머릿속에서 사라질테구요..

[ㄴ] 난폭운전을 하면 칭찬을 받는다(?)
난폭까지는 아니어도 고속주행에 끼어들기가 행하여 지면 욕하시는 승객들은 없습니다. (이것이 일반화 되어 있어서 일지도 모르지만...) 대신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택시요금 다른때보다 조금 덜 나왔네? 아저씨 고맙습니다" 라는 감사의 표현은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택시는 거리와 시간이 함께 계산이 되어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같은 거리를 빨리가면 그만큼의 시간계산은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다만 100원이라도 덜나오게 되죠..
이경우는 승객들은 욕을 하지 않지만 이제는 "다른차량 운전자"들이 욕을 하죠... "택시 저놈들은 운전 더럽게 한다고..."

[ㄱ] 과 [ㄴ]을 보면 택시는 잘해도 욕을 먹고 잘못해도 욕을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택시 운전자들은 어떤쪽을 택할까요.... 다른차 운전자들이 욕하는 건 내가 듣지 못합니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죠... 그러나 승객들이 욕을 하거나 불만을 나타내면 그 스트레스는 기사에게로 다가옵니다. 대놓고 욕먹는 것 만큼 맘 상하는 일이 없으니까요.

글의 앞부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속도위반, 끼어들기 등의 범법행위가 정당화 될 수는 없다는거 택시기사인 저로서도 알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택시에 대해 100% 이해해 달라는 말씀도 아닙니다.
어느정도만이라도 이해를 해 주시는 부분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2008.4.28 20:17 추가]
외출후 돌아와 보니 엄청난 리플에 엄청난 방문자 수를 기록하네요.. 깜작 놀랐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 메세지와 질책의 내용들을 보면서 한편의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응원 메세지와  질책의 내용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택시라는 교통수단이 시민들과 가까이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으니까요... 많은 분들의 응원에 감사 드리며 한사람 한사람 좋은 방향을 향해 바뀌어 지다보면 바닥을 치고 있는 택시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질 수 있을 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한번 많은 분들의 방문에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복한 날 만드세요.




[짱구의 택시일기]
2008/04/27 - [일상생활/택시일기] - 택시일기를 쓰려 합니다.


신고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hoto Diary]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보거(輔車)
TAG 일기, 택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08.04.28 17:10 신고

    내가 안좋게 보는 이유.

    1. 깜박이 안켜고 끼어들기.
    운전하다가 보면, 깜박이 켜는 택시보다 안켜고 끼어드는 택시가 더 많음.

    2. 목적지에 다 도착했는데, 미터기 안 끄고 있다가
    잔돈 느릿느릿 주섬주섬 거슬르면서 시간끌고, 그렇게 해서 목적지에 정차한다음 올라간 요금까지
    100원이라도 더 받아먹으려는 행태. 이런 사람 꽤 있음.

  3. 2008.04.28 17:12 신고

    우리나라 승객들..
    얼마나 성질이 더러우냐면..
    옆나라 일본가면 다 뽀록납니다..
    일본은 차들이 엄청 느립니다.. 안전을 위해서죠..
    그리고 길도 엄청 좁아요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 택시나 버스타면 왜 이렇게 느리냐고 속으로 불평합니다..
    내색은 못하죠.. 다른 일본승객들 조용히하고있으니..
    그리고 총알택시라는것도 승객이 과속을 독촉합니다..
    아니.. 택시주인이 미쳤다고 자기차를 위험하게 과속시키겠습니까??
    님이 말씀하신대로..
    느리게 가면 요그많이 나온다고 질알..
    빨리가면 위험하다고 질알..그렇다고 기사가 만약을 대비해 안전벨트매라고 해도 안전벨트도 안맵니다..
    어디서 욕먹으면 제일 만만한게 택시기사한테 욕하고..
    자기차 아니라고 문을 꽝꽝 닫지않나..
    술처먹고 오바이트에.. 운전방해까지..(요것도 이기주의적인게.. 버스는 승객이 다수니까 운전자 방해하면 사람들이 운전자 거의 옹호하고.. 택시는 방해하면 찍은 사람도 없고 승객이 거의 한사람이니 옹호해주지를 않습니다.. )
    승객 분위기 업하려고 말시키면 말시킨다고 질알..
    위에 글쓴 사람처럼 말 안시키면 안시킨다고 질알..
    그래도 버스나 택시는 영업행위니까 이정도지..
    저 승객인 사람들이 개인자가용 몰아보세요..
    가관입니다.. 폭주족이 따로없고.. 음주운전에다.. 정말 운전 개떡입니다..

  4. 2008.04.28 17:19 신고

    그런 고충을 외면하자는게 아니다.
    차선변경이나 끼어들기시에 적어도 깜빡이는 미리 켜자.
    설마 승객들이 깜빡이 왜 켜냐고 시비건다는건 아니겠지?

  5. 2008.04.28 17:23 신고

    지난 주말에 해외 출장에서 돌아와 리무진 정류장부터 집까지 모범택시를 탔습니다.
    집까지 거리는 1Km정도로 택시타기엔 좀 가까운 거리긴하지만..
    장시간 여행에 피곤했고, 비도오락가락하고, 짐이 많아 일부러 모범을 잡아 탔죠....
    목적지를 말하기 전까진 직접내려서 짐도 실어주던 기사분이 목적지를 말하자 돌변허더군요..
    급출발 급정지... 괜히 아파트 입구 경비원 째려보고...
    내릴때는 아예 말도 안하고 거스름돈 주고 휙~
    내참.. 내돈 주고 탄 택시 그것도 모범인데... 기분이 나쁘더군요..
    지난번 출장에서 돌아올때 모범 기사분은 무척 친절하셨는데...
    이번 분은 정말 모범택시 맞나 싶더군요..
    기본요금거리 운전하면 그렇게 손해인가요?
    뭐..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부 택시 기사님들땜에 전체 이미지가 나쁘죠..쩝..

  6. 2008.04.28 17:31 신고

    솔직히 말해서 전 택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 솔직히 난폭운전을 하는 기사님들이게 항상 여쭈어 봅니다.
    "너무 빨리 가시는것 같은데 겁나지 않으세요?", "천천히 가도 되니깐 살살 가주세요",
    "좀 돌아가도 괜찮으니깐, 안전한 길로 가주세요."
    이런 질문을 할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은... "생계를 위해서 하는건데 어쩔수가 없어요" 라는 답이 태반입니다.
    그럼, 반대로 자신의 생계를 위해서 남은 위험에 처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건가요? 전, 그 태도 자체가 맘에
    안 듭니다.

  7. 택시가 싫을 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08.04.28 17:38 신고

    택시가 정말 싫을 때,
    1. 2개 차선 물고 갈 때 (도로가 다 택시 전용차선인가)
    2. 빨리 가겠다고, 가장 우측(우회전전용차선)에서 전진 신호 대기할 때 (왠간하면 정지 신호 무시하고 전진하시죠!!)
    3. 깜박이 없이 끼어들 때 (차량에 깜박이 없나요? 참고로, 전 깜박이 안 키면, 절대 안 비켜줍니다!!)
    4. 넒은 정차 장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객을 내리고 바로 가기 위해 어정쩡하게 정차할 때
    5. 운전중에 짜증난다고 담배필 때 (저도 흡연자라 왠간하면 아무말 안하지만... 최소한의 양해는 구해야 하지 않남?)
    6. 노란불로 바껴서 정지할려고 하면 뒤에서 빨리 가라고 빵빵 거릴 때
    ... 뭐 지금 떠 오르는 건 이거 밖에 없는 듯;;;

  8. 2008.04.28 17:41 신고

    글쓰신 분이 택시운전자라서 택시운전자의 고충을 잘 토로하셨군요.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세상에 쉬운 직업이 어디 있나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들 스트레스에 시달려가면서 일합니다. 운전을 업으로 삼으셨다면 다른 운전자들에게 모범이 보일 정도로 운전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불법 정차, 막무가내 끼어들기, 시도때도 없이 눌러대는 크락션, 차선 걸치며 주행하기 등등... 도데체 면허 필기 시험이나 봤을까 싶을정도의 택시운전자들을 보면 한마디로 기가 막힙니다. 아마 택시가 반만 줄어도 운전하기 훨씬 수월할텐데... 이런 생각 늘 합니다. 택시운전자들 박봉과 피로에 시달린다는 둥 건강상하기 쉽다는 둥 이런말 많이 하는데 다른 직업은 박봉과 피로에 시달리지 않나요? 그리고 손님들 만족시키려고 그렇게 운전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불편하게 운전하는 택시를 어떤 손님이 좋아한다는건지... 그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그런 식으로 자신들의 난폭운전을 합리화시키는 것 자체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9. 2008.04.28 17:44 신고

    그러고 보니, 저도 가끔 택시를 타는데 신호 잘지키고 속도 잘지키고 그런 택시를 타면 요금 많이 나오게 하려고 일부러 이렇게 운전한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네요. 왠지 그런 생각을 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는군요..^^;

    • 2008.04.28 20:15 신고

      댓글을 보다보면 응원의 말씀들 그리고 질책의 말씀들 몇개 지우긴 했지만 욕설을 넣으신 분들도 있고 .. 그런 글들을 읽으며 오히려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만큼 택시라는 직업이 시민들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질책의 말씀들이라도 그만큼 택시가 우리와 가까운 교통수단이라는 것에대한 반증이 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정말 색다른 경험을 한 날인것 같습니다.
      포털에 소개가 되어서 인지 하루 300-400명 정도이던 블로그 방문자 수가 17000이 넘었으니 말이죠..

      언제나 따뜻한 말씀 해 주시는 다마님께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10. 2008.04.28 17:48 신고

    기사님의 고충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택시를 줄곧 타곤하는 저로써는 그다지 공감은 안갑니다.
    물론 친절하시고 ?100원 나오면 100원 까주시기도 하는 기사님들도 계십니다.
    그럴때 드는 느낌이 뭔지 아십니까?

    '저런분들도 계시구나..' 입니다.

    불친절하고 택시내렸을때 불쾌감을 들게하는 기사분들이 오죽 많으면
    저런생각이 들겠습니까?

    제가 운전은 많이 하지 않는지라 운전자 입장에서 바라본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손님의 입장에서 보면 택시타고 내렸을때 불쾌감이 안드는적이 잘 없습니다.

    안전운전하면 욕먹는다라...
    안전운전한다고 욕하는사람이 많을까요? 난폭운전할때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까요??
    왠지 위의 글은 변명으로만 들리는군요.

    일부러 빙글빙글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안들면
    뭐라할 사람 거의 없습니다.

    거의 10에 9은 단거리를 갈때 무척 불쾌한 기분이 들게끔 합니다.
    심지어 대놓구 담부턴 타지마라 욕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요금정산할때 거스름 딱 내주기 전까지 미터기 안끄는건 거의 일반화되어있는 현상이고...

    드물긴하지만 손님이 타고 있는데도 담배끄지않고 피워대고...

    남자손님일 경우엔 좀 드물지만 여자손님일 경우엔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이나 무시하는 듯한 말도
    드물다고 하기엔 꽤 자주 있구요.

    왜 사람들이 택시에 대해서 안좋은 인상을 가질까요..?

  11. 2008.04.28 18:26 신고

    - 욕설로 인하여 삭제 합니다. 이해 바랍니다.-

  12. 2008.04.28 18:26 신고

    죄송합니다. 욕설로 인하여 삭제 합니다. ^&^

  13. 2008.04.28 18:30 신고

    - 삭제 되었습니다. -

  14. 2008.04.28 18:51 신고

    리플 감사 합니다. - 해당 리플은 삭제 되엇습니다.

  15. 2008.04.28 19:02 신고

    그냥 둬도 큰 문제 안되는 리플이지만 욕설이 함께있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6. 2008.04.28 19:05 신고

    운전기사분들 그런 고충이 있다면 이해는 해드릴수는 있습니다.
    네.. 다 좋습니다.. 그런데 차선변경할때 깜빡이도 안키고 변경하는 택시기사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사소한 것조차 안지키면서 글쓴이분처럼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달라는 것은 좀 아이러니합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택시기사놈!들때문에 법규준수 잘 하시는 택시기사분들까지 같이
    욕 먹을 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