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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요모조모 148

앗! 나의실수...

2000년 딸아이가 태어날 즈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사진이라는 취미... 그것을 시작하면서 이상한 버릇을 들이기 시작합니다. 급한 사진을 제외하고 일상적인 장면들이 담긴 인물 사진들은 분명 찍긴 찍는데 인화물을 바로 선물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의아해 합니다. 사진을 많이 찍긴 찍는것 같은데 인화물은 안주니 원... 언제 주느냐... 대략 6개월 이상 1년정도 지난후에 보내어 집니다. 이것은 사진이라는거 무슨일이 있고 바로 받아보면 한번 휙~ 훑어보고 구석에 쳐박히는 경우 허다합니다. 사진. 그것은 일상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추억이기도 합니다. 한참이 지난후에 그 인화물을 받았을때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바탕 웃고 떠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간이 지난후에 전달을 합니다. ..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습니다.

제 17 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인터넷으로도 신청을 받는다 하여 딸아이에게 역사속의 현장을 보여주고픈 마음에 신청을 했습니다. 몇일전 우편물이 도착해서 확인해 보니 추첨결과에 포함이 되었더군요.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아니 제 17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에서 보내어진.. 신청할때 저와 와이프 그리고 딸아이 까지 가족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사진 이쁘게 잘 찍고 정리해서 올리려다 그냥 올려 봅니다. 취임식장에 출입할 수 있는 초청카드와 약도등을 담은 쪽지가 동봉되어 있더군요.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는 입장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행사 당일 출입용 빼찌와 교환을 하는듯 합니다. 모쪼록 사랑하는 딸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

독립기념관 2008년부터는 무료로 운영된다.

몇일전 손님을 태우고 병천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독립기념관쪽으로 우회해서 나왔다. 평소 택시승객은 거의 없는곳인지라 그 기대 보다는 무엇인가 찍을 꺼리가 있을까? 라는 생각때문이다. 차에서 내려 걸으며 찾아 본다면 꺼리야 많겠지만 난 택시기사다.. 그리고 근무중이다. 본분까지 버리며 외도를 하기는 싫다..~ 잠시잠깐의 시간만이 나에게는 여유일 것이다. 돌아 나오면서 사진찍을 꺼리는 찾지 못했다. 나오는데 현수막 하나가 눈에 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민 성금으로 건립한 독립기념관 항상 국민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2008년 새해부터 독립기념관 관람무료" 지금보다 많은 분들이 천안을 찾고 천안에 대한 좋은 인상 담아 갔으면 하는 바램을 함께 가져본다. 독립 기념관 건립된지 꾀 됐는데 요즘은 사람이..

왜 힘들게 택시를 몰아? 안민석의원님 글을 보며~

본문 주소 : http://blog.daum.net/osan21/2357248 본문 주소 : http://blog.daum.net/osan21/2357248 우연히 인터넷 돌아 다니던중 "안민석"의원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멀지 않은 지역이지만 내 지역이 아니기에 전혀 모르고 있었던 부분이다. 언제나 선거때만 지역민들앞에 나서서 서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습니다 하며 머리 조아리는 정치인들.... 솔직히 난 좋아하지 않는다..~~ 선거철 정치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직업중 하나가 "택시기사"라는 직업이 아닐까? 허나 난 선거철 손님들이 정치 이야기를 꺼내면 단호하게 잘라 말한다... "승차하신 차량의 택시기사는 정치 이야기는 안합니다." 누구를 좋아하고 안 좋아하는 그런 문제가 아닌 정치인이라는 것..

몇일전 있었던 황당함 - 내차에 소매치기가?

몇일전 있었던 황당한 사건(?) 아마도 17일 근무일 이었던 것 같다.~~~ 그날은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천안 홈팀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있었던 날.~~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 까지 가는 손님을 내려주고 자그마한 골목으로 대로에 진입한다 진입하자마자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남자 3명이 차를 세운다 평소에 손님이 없는 자리이기에 기분좋게~ 차를 세웠다.. 타기전부터 티격티격~~ 대화내용인 즉슨... - 오늘 얼마 벌었는가.. - 20만원 정도 되는듯.. - 두사람이 화를내며 20만원 벌라구 여기까지 왔냐구... 싸움 수준은 아니지만 그 한사람 무지하게 나무란다. 여기까진 그냥 "도박"좋아하는 사람들인가부다 했다.~~ 목적지가 가까워 질 즈음 흔히 있는 도박사들이 아닌듯 싶은.. 우리는 ..

쉬는날은 집에서 뒹굴뒹굴~

쉬는날.... 영업용 택시 24시간 교대로 돌아가는 업의 특성중 하나인 기분좋은날... 하루일하고 하루쉬고 하루일하고 하루쉬고 그러니 쉬는날이 걸리면 3일을 쉬게된다. 앞뒤는 원래 쉬는날 쉬기전 마지막 근무일에 감기로 인해 일찍 들어오고 오늘까지도 헤롱헤롱.. 언능 괜찮아 져야 할터인데.~~~ 자다 깨서 컴앞에 앉아있고 또 피곤하면 자고 깨서 또 컴앞에 앉고. 이기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은 내 몸이 안좋으니.. 물론 운영중인 개인 홈페이지도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된지 3일째 되는것 같다. 블로그 들러서 둘러보고 만지고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블로그 운영 어떻게 할가 생각하며...... 충남 천안의 택시회사에 근무하는지라 . 천안시 이곳저곳.. 구석구석. 사진으로 남겨둘 생각이다. 언제나..

한국노총 제20회 충남본부 정기대의원대회

[한국노총 충남본부 20회 정기대의원대회] 2008년 2월 13일 13시 충남 천안 원성동의 근로자 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는 -한국노총 충남본부 제20년차 정기 대의원 대회- 가 있었습니다. 행사는 -> 1부 본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 본부기 입장 -> 노동의례 -> 내빈소개 -> 모범 조합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 대회사 -> 격려사 -> 축사 의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 1 충남지역 본부장의 개회식 선언 # 2 본부기 입장 # 3 본부기 입장 2 # 4 노동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 5 노동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 6 노동의례 - 애국가 제창 # 15 - 모범 조합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 16 - 모범 조합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 17 - 모범 조합원 표창 및 감사..

몸땡이가 마이아파...

2008.2.17 오늘은 분명 근무일이다. 지금 이시간도 열심히 근무중이어야 하지만 어제부터 코가 막히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아주 정신이 하나도 없다.. 정해놓은 쉬는날 이외에는 함부로 쉴 수도 없는 직업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날 중 하나일 것이다. 일반 직장이야 몸이 안 좋으면 조퇴를 해도 큰 차이가 없지만 택시라는 직업 일단 배차가 들어가 있으면 "입금"을 해야한다. 아파도 쉴 수도 없고. 쉴려면 엄청난 금전적 손실이 돌아온다. ~ 콧물 때문에 훌쩍훌쩍 하다보니 어지럽기도 하고 정신도 없고..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어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고 차를 세워두고 들어와 서너시간을 자고나니 좀 살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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