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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만찬을 마치고...

초3 딸아이 학교에서 돌아오며 1차 감동을 준 "어버이 날 스토리(http://zzangku.tistory.com/208)" 전해 드렸는데 와이프 퇴근하면서 2부의 감동 스토리가 벌어집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분주하게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하던 딸... 생각도 못했는데 청소기로 집안청소까지 싹 해 놓고 엄마 퇴근전에 해야 한다고 피자까지 시켜놓더군요. 준비 끝! 엄마만 오면......... 엄마 들어오니 준비한 곳 근처에는 오지도 못하게 하더니 드디어 입장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준비해 놓은 것을 본 와이프 눈물 글썽이기 시작합니다. 행사가 시작되자 준비해놓은 편지를 꺼내어 읽기 시작합니다. "어버이날" 어버이날 좋은날 아주 좋은날~ 나도좋고 너도좋고 부모님도 좋고 ♡ 사랑해요 ♥ = 고마워요 나는 잘해..

딸아이가 전해준 감동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 학교와 학원을 마치고 지친표정으로 들어오는 딸아이의 손에 무언가 들려있다.. 바로 카네이션.... ^-^ 아빠를 보며 생기가 돌아오는 딸아이의 손에 들려있던 카네이션을 전해주기에 한껏 안아줬다... 가방을 내려놓고 한뭉태기의 풍선을 들고 온다... 아빠 이거 불어줘... 그래~~ 해놓고 풍선 바람넣는 도구를 찾으니 아무리 찾아도 없다... 어쩌겠는가 입으로 불기시작 대략 30-40개정도가 필요하단다. 어지러움을 참아가며 불어줬더니 컴퓨터방에서 움직이지 말란다..~~ 알았다고 해 놓긴 했지만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인지라.~~~~~~ 사알짝 창문을 넘어 딸아이 있는쪽을 바라보니..~~~~~~~~~ 감동~~~ 감동~~~ 감동~~~~감동~~~~ 감동~~~~감동~~~~~ 숨어서 바라보는 나..

딸아이의 첫 작품들

요 몇일전 딸아이에게 디지털 카메라를 선물해 주었다. (2008/04/10 - 초3 딸아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 딸아이에게 초점 잡는법 부터 기본적인 자세 등등 몇가지 설명해 주고 찍고 싶은것 아무것이나 찍어보라는 이야기만 해주었다. 찍어온 사진들 보면서 설명해 주고 하려고... 몇일동안 항상 끼고 다니면서 열심히 가지고 다닌다... 딸아이 학교 다녀와서 카메라 놓고 놀러 나갔길래 찍었던 사진들 둘러 보았다. 학교, 학원 학원차 타고 다니면서 찍은 사진인듯 하다. 그래도 제법인걸..~~~ ^&^ 학원차 안에서 찍은사진들이라 너무 심각하게 흔들린 사진들은 빼고..~~ (작가의 의도(?)일지도 모르지만. ㅋ) 첫 결과물에 그래도 열심히 찍은 느낌이 들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2008/04/12 - [찰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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