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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택시일기] 택시가 배가 불렀구만~ 부제 : 배가 고파서 집에서 편안히 쉬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몇일째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가니 요로결석이 있답니다. 이번이 세번째 요로결석! 지난 두번의 요로결석과 증상이 비슷하긴 하지만 증상이 훨씬 약했기에 한참을 참다가 병원에 간터였습니다. 크기가 기기로 깰 상황까지는 아니니 약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며 자연배출을 해 보잡니다. 그렇게 의사선생님과의 대화를 끝내고 또 열심히 운전을 합니다. 2010년 7월 24일 자정을 한두시간 남긴 상황의 일입니다. 화장실에서 볼일도 볼 겸 한 대형마트에 들렀다. 너무 피곤해서 택시승강장 뒤쪽에 차를 대놓고 쉬고 있는데 마트에서 장을보고 나온 분께서... 아저씨 택시가요? 아니요. 지금 피곤해서 쉬고 있습니다. 그냥 가시면 안되요? 택시 금방 들어오니 조금만.. 더보기
택시에 블랙박스 설치가 논란이 된다? 정말 오랜만에 택시일기는 아니지만 택시에 관련된 글을 작성하네요. 2008년 택시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택시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 시민들과의 시각차를 둘러보고 그 시각차를 좁힐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택시일기를 쓰면서 두얼굴을 가진 택시기사의 모습이 되어가는 것 같아 결국 2009년부터는 글을 쓰지 않았죠... 글을 쓰다보면 손님과의 에피소드 위주로 작성을 하게 되는데 그런 저역시도 승객과의 다툼이 있을때도 있고 짜증이 날때도 있는데 이런 모습을 쏙 빼버리고 좋은 모습의 글만 작성한다는 것이 어느정도의 찔림(?)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쓰다보니 서론이 길어져 버렸네요. 각설하고.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익스플로러를 실행하고 포털의 메인뉴스 기사의 제목을 둘러봅니다.. 더보기
엉뚱한 자리에 내려드린 손님 ! 미안해요.~ ^&^ 블로그에 오래전부터 방문 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 세상을 향한 넋두리 " 블로그의 주인은 택시기사랍니다. 저보다 훨씬 더 오래 하신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짧지 않은 시간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도 실수를 하곤 합니다. " 저녁을 마친 저녁시간 직장동료들과의 회식을 마치고 간단한 볼링 한게임을 치자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편하게 이동하자고 택시를 잡아 탔는데 엉뚱한 곳에 내려줬다면.~~~~ " 그 택시운전 기사가 접니다... 애효..~~~ 일 끝낼때까지 뒤통수 가려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 바로 어제 있었던 상황입니다. 여자3명, 남자 1명을 태우고 인원 초과로 다른 택시를 더 잡기로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목적지는 천안 종합 운동장 볼링장... 항상 네비게이션에 포토뷰어 기능을 이용 사진을 슬라이드로 .. 더보기
이쪽이요! 이쪽! 에이C~! 욕하는손님 [택시일기] 이쪽이요! 이쪽! 에이C~! 욕하는손님 수년간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잦은 경우는 아니지만 내 신경이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승객의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목적지 대신 "직진 하세요" 라면 긴장부터 하게된다대부분의 승객들은 "시청앞이요" "ㅁㅁ아파트요"라고 목적지를 말하지만 가끔은 택시에 타면 목적지를 말하는 대신 "직진해주세요" "우회전 해주세요" "좌회전해주세요" 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승객의 말대로 출발을 하지만 미리 긴장부터 하게 만드는 경우가 된다. 왜일까? ... 운전이라는 것 자체가 신경이 굉장히 많이 쓰이는 것인데 거기에 승객의 안전까지 생각을 해야하니 승객을 모시고 이동하는 경우에는 빈차상태일때보다 약간의 긴장을 더한다. 이런상황에 목적지를 모르고 뒷좌.. 더보기
출고 5일차 택시의 주행거리 1월 중순 쯤 대폐차 (번호는 그대로 차는 신차로) 예정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몇일 이른 작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새로 구매한 캐논의 하이엔드 디카 G9 테스트 삼아 찍어 봤습니다. 잠시 짬내어 테스트 촬영을 하려 했으나 벌이가 신통치 않은 날이라 차안에서만 만지작 만지작 거려봤습니다. 어제 근무를 마칠때쯤 2100킬로를 넘어섰네요. 서울지역 택시의 경우 12시간씩 운행을 하고 근무교대가 이루어지는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제가 근무하는 천안 지역은 24시간 일하고 24시간을 쉬게되는 근무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하루에 400-500 킬로미터를 주행을 하게 되는데 장거리 주행에서 400-500킬로미터면 그 까이꺼~ 할 수도 있지만 길막힘, 신호, 잦은 정차와 출발 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정도.. 더보기
내글이 신문지면에 실리다니 가문의 영광!!! 2008년 개인적으로 정말 쉽지 않은 안해였는데 연말에 가문의영광으로 새겨 두어야 할만큼의 경사가 겹치네요. ^&^ 지난 17일에 생각지도 못한 "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이 되어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는데 20일에 작성했던 "1시간만에 태운승객... 택시요금이 없다?" 글이 또한번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고 격려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블로거 Daum블로거 뉴스에 글을 송고를 하시는 분이시라면 모두 아실만한 경남도민일보 에 근무하시는 "김주완 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김주완기자님께 지면에 실려도 괜찮겠냐는 문의를 받고 표시를 내지는 못했지만 가문의영광이라고 아내,딸과 함게 펄쩍펄쩍 뛰었습니다. 마음만 같아선 인쇄된 신문을 요청해서 받고 주.. 더보기
1시간만에 태운 승객.. 택시요금이 없다.? [택시일기] 한시간 만에 태운손님 택시요금이 없다..?? 짧지않은 택시운전기사로서의 수년간의 생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참 매력있는 직업입니다. 언젠가 이전 포스팅을 통해 보람을 찾기도 쉬운직업입니다. 허나 바닥을 잊고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르는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직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금전적인 문제가 그들을 괴롭히곤 합니다. 최소한 나를 아는 사람만이라도 택시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바뀌기를 바라면서 택시일기를 써야지 했던것이 택시일기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론이 쓸데없이 길군요. 연말이지만 가라앉은 체감경기 탓인지는 모르지만 여느해 보다도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가장 피부로 느끼는 직업이 바로 택시노동자들입니다. 어제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손님찾아 .. 더보기
MB식 정치, 공약은 공약일 뿐이고..!!! 정확한 집회의 성격은 모르겠으나 택시법안 관련 집회의 내용인듯 싶습니다. 한표라도 더 필요한 대선전에는 택시관련업종에도 손을 뻗어 공약을 남발로 한표 얻으려 표좀던져 주십셔~~~~ (그 술수에 넘어간 한국노총도 한심스러울 뿐이고.) 위 동영상 50초 부분에 이어지는 말이 택시 노동자로서는 서럽게만 느껴질 뿐입니다. 대통령을 찾아가 택시관련 정책에 대해 말하니... 공약은 공약일 뿐이고, 현실적인 것을 말하라. 반대로 말하면 현실적이지 않은것을 공약이라고 국민들을 찾아 다니며 거짓을 고하고 거짓 약속을 했다는 것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MB의 비현실적인 공약이 이 경우에만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돌아다니는 곳마다 공약만 남발하고 한심스럽기 짝이없습니다. 동영상보며 짜증이 확~ 밀려와 이렇게 넋두리 한마디.. 더보기
택시요금 대신 받은 채소와 야채 기분은 Good~~!! 몇일전 굉장히 추웠던 날의 이야기다. 천안의 모 아파트 앞 택시승강장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힘겹게 보자기를 머리위에 이고 자그마한 구르마(손수레)를 끌고 걸어 오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사이드미러에 보이기에 트렁크 열림 단추를 누르고 차에서 내려 짐을 실어 드렸다. 목적지는 그곳에서 그리 멀지않은 시골동네. 날도 추운데 뭐그리 무거운거를 이고지고 댕기셔요. 어~ 아파트 앞에서 내가 야채,채소 파는디 개미새끼 한마리도 없네. 조금 있으면 아들이 데리러 온다는데 언제 기달려 그래서 택시타고 가는거지~ 몸 챙기시야지 이렇게 추운날은 좀 쉬시야지요. 몇년을 살살 나와서 장사했는디 어떻게 셔... 사람구경도 하고 좋지... 그런식의 몇마디를 나누며 동네입구에 도착하니 세워 달라는 할머니... 처음 택시를 타기위.. 더보기
PM 11시 59분에 택시타면 심야할증요금 적용은? [택시일기] PM 11시 59분에 택시타면 할증적용은? - 애매한 시간의 할증요금 적용 택시관련 민원의 글을 접하고... 얼마전 "천안시청" 홈페이지를 둘러 보다가 한 시민이 올린 민원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글은 "택시기사의 비양심적인 요금착취" 라는 제목으로 올려져 있었습니다. 10월 31일일 11시 59분에 택시에 친구 3명과 택시에 탑승했습니다. 처음에는 할증키도 누르지 않고 복합키도 누르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정직했죠,.., 그래서 1800원에서 시작해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5분에서 10분정도 탑승했을때 갑자기 복합키가 눌러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왜 복합키를 눌렀냐고요. 얼마전에 친구가 불만제로인가 어디 프로그램에서 택시기사가 비양심적으로 술 취한 사람들의 택시비를.. 더보기
택시요금은 일행에게 직접주세요. 일행을 위해 택시요금을 지불할 땐 일행에게 직접줘라.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낮보다는 밤시간에 함께 술한잔 기울이던 일행이 먼저 귀가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 일행을 위해 택시를 잡아주고 일행중 한명은 운전자에게 다가와 택시요금을 미리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읽는 사람만이라도 택시운전자에게 요금을 미리 주지 말고 받지 않으려 하더라도 굳이 주고 싶다면 일행에게 직접주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 택시에 대해서 무조건 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거나 글쓴이의 글도 존중을 해주어야 하건만 읽기 전부터 색안경을 끼고 읽기 시작 하신 분이시라면 그분들께 쓰는 글이 아니기에 정중히 "닫기"버튼을 눌러 줄것을 요구합니다. ###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먼저 귀가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손님을 태웠는데 일행인듯 보.. 더보기
택시에서 주은돈 처리결과 보고 지난 9월 12일 "택시에서 흘린 현금 주인을 찾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좋은말씀도 해 주셔서 기분좋은 하루 보내고 있답니다.^&^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그 돈의 주인이 나타나기 힘들꺼라는 판단을 하고 어떻게 써야 좋을까~ 고민하던 중에. 건이의 소식을 접하다. Daum 블로거 뉴스에 접속을 해 보니 블로거 뉴스 메인에 "내 품에서 만난 세번째 아이, 건이" 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링크된 건이소식에 접속을 해 보고 나역시 자식을 키우는 아비로서 그의 아픔을 어느정도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건이에게 후원을 하자.~~ 라고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니 그것이 내 돈은 아니지만 .. 더보기
[택시일기] 내것처럼 남의것도 아껴줬으면... 몇일전 많은 비는 아니지만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날의 기억이다. 길가에 서너살 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와 함께있는 손님을 발견하고 차를 세운다. 뒷자리에 아이를 먼저 태우고 아이의 엄마가 올라탔다. 목적지를 말하고 바로 들려오는 아이엄마의 목소리.. "비와서 흙 묻은 발을 엄마 바지에 대면 어떻게 해 엄마 옷 더러워 지잖아.. " 그냥 그러려니~ 하고 주행하다 룸밀러를 들여다 보았다. 아이는 의자위에 올라가 뒤따르는 차들을 보고 있었다. 아이의 신발에 무엇인가 묻어있기에 탔을때 바지에 무엇인가 묻는다고 소리치던 아이엄마는 아무런 제제를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야 어딘가에 이물질이 묻는것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랬으리라... 아이 엄마가 시트위에 올라간것을 인지 못하고 있는가보다.. 하고 주행하는데 잠시후 .. 더보기
35초 주.정차단속 너무한 것 아닐까?. 밤늦게까지 운전을 하고 "사납금"을 넣기위해 회사에 들어가 보니 "주정차 위반 과태료" 우편물이 눈에 띄인다. 어떤차량인가 궁금하여 펼쳐보니 다행히 나에게 날아온 것은 아니었다. 동료기사의 차량인덕에 자세히 살펴본다. 자세히 살펴보니 첨부된 사진의 처음과 끝의 시간차는 불과 35초...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민원 발생을 이유로 각회사 및 개인택시 사업조합 측으로 천안시청에서 발송되어졌던 공문이 아직도 게시판에 붙어있었기에 확인해 본다. ○ 중점 단속내용 - 택시승강장 외 장기정차 여객을 유치하는 행위 - 야우리 백화점앞, 신부 대한생명 (태평양약국)앞, 두정동 화상경마장주변, 터미널매표소주변, 천안IC주변 등 - 정당한 사유없이 승차를 거부하거나 주옫에 내리게 하는 행위 - 기.. 더보기
돈 빼 오슈.~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그래도 자주 들르게 되는 것이다. 주머니에 돈이 많아 입금을 하기 위함도 아니오.... 주머니에 돈이 없어 돈을 빼기위함도 아니다... (사실 빼서 쓸 돈도 없다.) ▶ 회식을 하다보니 돈을 다 써서 잠깐들러 돈 찾고 택시요금 지불하기 위한곳... ▶ 주머니에 돈 한푼 없이 택시타서 돈 찾아온다고 시간때우며 도망치기 위한 기회를 엿보는 곳.... (차라리 몇천원 안되는 택시요금 아저씨 죄송해요. 돈이 없다고 이야기 하면 편하련만... 들어가 애꿎은 빈카드만 넣었다 뺐다 수십분을 그렇게 하다 나와서는 카드가 안되네요. 통장으로 붙여 드릴께요... 실제 통장 입금 되는경우는 0 에 가깝다.. 대기 시간이나 안뽀개고 요금이나 안올라가게 일찍 야그하지.. 흐미..) 가끔은 이런 원망을 해 볼.. 더보기
새벽의 출근준비... 03시 20분 모두가 잠든 시간 난 출근 준비를 한다. 자칭 천안에서 가장 게으른 택시기사라 칭한다. 아마도 천안시내 택시기사 中 가장늦게 출근해서 가장 일찍 퇴근하는 사람이니까. 새벽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승용차에 달아놓은 경보기 "오작동"하는 소리... 이런된장.... 이소리에 선잠깨서의 첫 생각.. 금요일 저녁이구나... (분명 토요일 새벽인데.. ㅋㅋ) 손님 좀 있을까???? 출근하자... 해서 일어났다... 잠시 출근하기 전...... 몽롱.~~~~~~~~~~~ 모두 행복한 날 만드세요.... 더보기
[택시일기]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이정구의 택시일기]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운전을 하게되면 말이 험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운전이라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는 쌓여만 가게된다. 단순하게 운전만 하더라도 쌓이는 스트레스 , 운전을 직업으로 하다보면 특히 승객을 모시고 운전을 하다보면 그 스트레스 라는것은 잠시잠깐의 운전만 하는 운전자들에 비해 몇배는 족히 될꺼라고 생각을한다.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많은 분들이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해소하는 방법도 차이가 있다. 웹또는 손님들과 대화도중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 스트레스를 의도하진 않았더라도 손님에게 풀었는가?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양측의 입장을 모두 듣지 못하고 한쪽의 입장만 듣고 생각하기에 단정지을 순 없다.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 더보기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택시손님.. ~~ 오늘도 어김없이 택시운전을 하며 생긴 에피소드 입니다. 몇시간을 손님이 없어 빈차로 돌아 다니다 지쳐 터미널 순번대기에 들어가고 한참을 기다려 30대로 보이는 여자손님을 태우고 출발하며 목적지를 묻습니다. 어서오세요. 으디루 미셔다 드리까유. 아저씨, ........로 가주세요... 그라지요... 안전하게 미셔다 드립지유.... 그손님 먼거리를 다녀온 손님인지 뒷좌석에 눕다시피 앉아 하품을 한다. 평소 이런저런 이야기 잘 하며 손님들과 이야기 하며 다니는데 피곤해 보여서 그럴수가 없다. 운전을 하며 머릿속이 멍~ 해졌었는가 보다.. 주행을 하다보니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언제나의 습관처럼 난 우회전을 한다. 또 열심히 액셀레이터를 밟아대며 한참을 다녔다... 어느순간 뒤에서 들리는 소리......... 더보기
징크스를 깨뜨리자 ~~~ "징크스"라는 것 누구나 한개 또는 그 이상을 가지고 있는 아주 일반적인 것이 되어 버렸다. 개인개인에 따라 만들어지는 징크스도 있을 것이고 어떠한 경우는 직업별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가수 -> 앨범 녹음할때 귀신을 보거나 귀신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 앨범은 대박이 난다. 노래 제목에 따라 가수들의 운영에도 영향을 끼친다. 2집에 대한 징크스 (이것은 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 등등 이영표 -> 경기가 있는 날에 "축구화 끈을 두번이상 만지게 되면 경기가 안풀린다" 송종국 -> 발톱을 짧게 잘라야지만 경기가 잘 풀린다. 이승엽 -> 홈런을 쳤을때 입었던 유니폼을 밤사이 세탁하여 입고 나간다 등등 택시기사들에게도 많은 징크스가 있다. ▶ 첫손님에 여자 승객을 태우면 영업이 잘 되지 않는다. ▶ .. 더보기
웃으며 치료비 물어준 택시기사의 사연 오래전 있었던 에피소드(?) 이야기를 하려한다. 그 일로 인해 지금도 손님을 내려드릴때면 순간순간 긴장을 하곤 한다. 3년쯤 지났을듯 싶다. 예전 택시일기에 작성했던 내용 ( 노인을 혼내는 택시기사 )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내 부모에게 제대로 못하는 탓에 어르신 손님들을 모실때면 애교&장난을 많이 부리는 편이다. 재미있게 웃고 떠들다 보면 어느세 목적지에 도착하여 내려드릴때 쯤이면 연신 고맙다며 "돈 많이 버시라고~" 깊이 인사해 주신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고맙다고 인사해 주시면서 영업용 택시이기에 빨리 보내야 한푼이라도 더 번다는 생각에 급하게 문을 닫으시곤 한다. (어르신 뿐만 아니 젊은 분들도 마찬가지....) 두가지 생각이 함께 겹쳐져서 일까 그날은 좀 심했다. 깊이 인사를 하며 문을 닫으시.. 더보기
택시요금 100원 때문에 ??? ... 웹서핑을 하다보면 수많은 글들중 "택시"에 관한 글들을 보면 목적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내용중 하나가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서도 100원 더 올라가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몇미터를 더 주행한다" 는 이야기다. "모르는게 약이다" 갑자기 쌩뚱맞게 이건 뭔소리? 그렇다 인터넷을 모르고 많은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면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았을텐데. 여러가지 생각하다보니 괜한 눈치(?)를 볼때가 있다는 것이다. 택시에 승차하고 목적지를 말할땐 대부분의 승객들이 본인의 목적지 근처의 "기준이 되는 곳"의 명칭을 이야기 한다. 많은 경우 목적지 부근에 이르러 여기서 세워 주세요......... 그러면 운전자는 당연히 세울곳을 찾는다. 그자리에서 바로 급브레이크를 밟고 정차를 하는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더보기
운전을 하다보면... 운전을 하다보면 본의아이게 신호에 걸려 횡단보도 중간에 정차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곤 한다. 누구나 마찬가지 일꺼란 생각을 하지만 내가 타고 다니는 차가 "택시"라서 더욱더 신경이 쓰인다.. 횡단을 해야하는 사람들 자가용이라면 "이런 나쁜놈~"하고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택시" 저놈들은.~~~~~~~~~~ 이라는 소리로 많은 택시운전자들이 욕을 먹게되는 것이 ......... 항상 신경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한번 이런 경우가 생기면 그 미안함에 지나는이들 쳐다보지도 못하고 애써 차안의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려버리곤 한다... 덧1) 블로그 접속 블로그 접속하는데 많이 느리다는 말씀이 계셔서 방문해 주시는 분들 블로그 접속 속도나 문제가 없는지 댓글좀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 로딩 문제 때문에 스킨을 바꿨는데.. 더보기
노인을 혼내는 택시기사 나는 지방 소도시의 택시기사다. 한노인의 앞을 지나칠 즈음 길옆에 서계시던 노부부가 손을 드신다.. 달리던 속도가 있기에 한참을 지나서야 정차한다. 걷기도 힘겨우신 어르신이 기다리는 택시를 위해 뛰어 오시는 모습이 백미러를 통해 보인다. 룸밀러와 백미러로 후미를 확인하고 위험하긴 하지만 후진 기어를 넣고 노부부앞에 멈춰서자.. 연신 고맙다 인사해 주시는 어르신.... 어서오셔요.. 어무니 아부지... 으딜 그렇게 다정하게 가셔유? 병원가지 할아버지가 아퍼서... 어무니 아부지 어떤 약보다 웃음만큼 큰 보약도 읎데유... 웃으시야뎌(웃으셔야되요)... 그러면서 사알짝 재롱을 부려본다... 한없이 밝아지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내가 한없이 불효를 저지르고 있는 내 엄마, 내 아부지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더보기
잘해도욕 못해도욕 먹는 택시기사.. 택시운전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택시기사가 아니었을때 욕하던 택시의 모습을 따라가지 말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수년이 지난 후 돌이켜 보면 "난폭운전"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나 자신도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택시노동자로서의 변명을 해 보려 합니다. 물론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범법을 저지르며 시내를 활보하는 것이 정당화 될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ㄱ] 준법운행은 욕을 먹는다(?) 속도준수에 신호도 따박따박 다 지키면 "안전운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이야기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대신에 "욕"은 돌아옵니다. 대놓고 욕을 하고 가는 분들도 있죠... 욕까지는 아니더라도 불만을 내뱉고 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양.. 더보기
술냄새 나는 택시기사라고? 술냄새 택시기사? 음주단속 사각지대 '대중교통' 해당기사 : http://media.paran.com/sdiscuss/newsview2.php?dirnews=758512&year=2008&key=1&link=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이 기사의 첫 본문은 한 번쯤은 버스나 택시를 탔을 때 기사에게서 나는 술 냄새를 맡아 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내 생명이 달린 일이니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시작이 된다. 제목과 첫 부분부터 무슨 내용인지 내용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게 만드는 글귀이다. 그동안도 참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왔다... TV, 신문 등의 뉴스에서... 왜 대중교통은 음주단속의 사각지대냐 그런내용이다. 이 글을 쓰는 나는 충남 천안의 택시기사다... 운전기사라는.. 더보기
제목없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웃으며 삽시다] 택시 승객께 내기 시작한 퀴즈..~~ 천안에서 택시 운전을 합니다. 개인 홈페이지 : http://zzangku.com (짱구닷컴) 개인 블로그 : http://zzangku.tistory.com 막내로 자라온 탓에 조용한 꼴을 못보죠.. 손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혼자 떠들기도 잘하고..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난 것이 있습니다. 제 차에 타는 분들께 퀴즈를 내서 맞추면 택시요금 D/C ㅋ 그 문제는.... 문제 1 DJ처리형님이 만드신 스패셜믹스3앨범의 1번트랙 바로 리포터스의 노래죠... 이걸로 뭔 퀴즈를?... 노래 듣고 목소리 듣고 이분들의 직업을 맞추면 택시요금 1000 D/C 간주에 57분 교통정보.............. 멘트가 나와서 그전에 신경써서 처음으로 다시 돌려 줘야 된다는. ㅋ - 맞추시는 분들 없을줄 알았는데... .. 더보기
<스크랩> 5년간 한푼도 안올랐다고? -> 조선일보 2008.3.10 지난 3월 10일 휴대폰에 전송된 모바일 뉴스를 보던중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 스크랩 해 해 둡니다. 이는 천안지역의 택시요금 통계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기사를 보기 전날 손님과 택시요금에 관하여 한참을 이야기 했었습니다. 손님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천안으로 내려 왔다는 것... 내려와서 보니 택시요금이 천안은 너무 비싸다는 것... 전 택시운전을 하면서 서울지역에 가서 택시를 타 보면서 체감적으로 차이가 많지는 않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 [원문보기]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 더보기
이정도 키로수(주행거리) 쯤이야.~~~~ -사진은 본인이 운행하는 차량은 아니구요.... 지인과 커피한잔 마시다 찍은 사진입니다. 이 차량의 주행기록은 78만 이상.... 지금 현재도 열심히 주행을 하고 있는 차량이고 아직도 폐차 까지는 어느정도의 기간이 남아있는 차량입니다. 주행기록이 90만 이상 된 차량의 사진을 올리려다 그분과 커피타임이 안 맞아서 일단.. 이것으로 때웁니다. 요즘은 차량들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가용으로 이정도 주행량을 기록 할 수는 없지만 택시를 보면서 한가지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 부품들에 내구성에 따라 정비 및 교환을 해 주어야 하지만... 이것을 배제 하더라도 기본적인 오일류 체크와 교환만 잘 해 줘도 차량의 수명은 많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 오일류의 경우는 자가용과 다르게 대부분의 택시업계에.. 더보기
오후부터 내린 눈... 2008년 2월 25일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날이다. 초청장도 왔다... 와이프와 딸아이에게 참석하자고 굳게 이야기 해 놓긴 했는데 택시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 속이 상하는 날이기도 하다. 근무를 빠지면 하루의 입금을 채워넣든 급여에서 공제해야 한다..~ 마음이 아프지만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통령 취임식 참석은 포기로 결정한다. 마음 다잡고 일을 시작~~~ 11시부터였던가... 라디오에서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중계한다... 왜이리 속상하던지.. 몇일전의 게시물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국민 한사람 한사람 당선된 대통령을 투표에서 찍었다 안찍었다.. 이건 중요치 않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셨으니 더욱더 잘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믿고 따라주는 그런 미덕이 필요한듯.. 취임식 행사 중계도 끝이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