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택시일기는 아니지만 택시에 관련된 글을 작성하네요. 2008년 택시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택시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 시민들과의 시각차를 둘러보고 그 시각차를 좁힐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택시일기를 쓰면서 두얼굴을 가진 택시기사의 모습이 되어가는 것 같아 결국 2009년부터는 글을 쓰지 않았죠... 글을 쓰다보면 손님과의 에피소드 위주로 작성을 하게 되는데 그런 저역시도 승객과의 다툼이 있을때도 있고 짜증이 날때도 있는데 이런 모습을 쏙 빼버리고 좋은 모습의 글만 작성한다는 것이 어느정도의 찔림(?)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쓰다보니 서론이 길어져 버렸네요. 각설하고.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익스플로러를 실행하고 포털의 메인뉴스 기사의 제목을 둘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