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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1박2일의 시작점... |
캠핑장 도착 자리찾아 삼만리.... |
지난주에 잠시 답사 다녀올땐 한가하게만 보이던 캠핑장이 1,2,3층 모두 꽉!꽉! 들어찼습니다. 다른분들의 사이트에 방해를 안주기 위해 돌아 봤는데 한쪽 구석 간이화장실 가는 쪽에 자리가 하나 보이길래 그곳으로 결정하고 자리 잡았는데 왜 다른분들이 그곳을 두고 안쪽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는지 알겠더군요. 바닥이 덜 정리돼 있었던 겁니다. 힝.~
어두운 밤 처음 쳐보는 텐트... 고난의 시작... |
우여곡절 끝에 대충 씌워놓고는 배고프다는 딸아이와 아내를 위해 라면을 끓이며 시간을 보니 11시 20분.... 헉!!!!!!!!!! 정신없이 텐트치려 고생할때는 시간가는 줄도 몰르고 있었는데 장장 2시간을 해맨겁니다. 미리 준비한 타프아래 식탁에서의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는 생각도 못하고 돗자리 펼쳐놓고 좌식모드에 어정쩡한 식사라니... ㅠ.ㅠ 이런.!!!!!!!!!!!!!! 편하게 치려고 자동텐트 샀는데도 이리 고생했으니 앞으로 어찌 다닐꼬... 걱정이 앞섰습니다.
지친 가족을 위해 재롱 부려주는(?) 잠자리 한마리... |
잠자리 한마리가 이슬맞아 날지 못하고 돗자리위에서 지쳤는지 누워서 쉬고있습니다.
누워서 몇분을 움직이지 않고 있더니 다시한번 힘을 내어 날개짓을 시작해 봅니다.
그러나 날지 못하고 머리를 땅에 박고 신세한탄을 하고 있네요...
그렇게 잠자리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 새벽 한시쯤 우리 가족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너무 길어지는 듯 싶어 2일차는 사진과 함게 다음게시물로..
너무 길어지는 듯 싶어 2일차는 사진과 함게 다음게시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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