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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2

연숙이가 어떤 년인데~?????? 얼마전 일하면서 연수기 영업하는 분과 대화하다가 집에 연수기를 달아볼까 하는 생각에 상담한번 받아보자 생각하고 날짜를 정해 회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를 어쩌나~ 내가 쉬는 날인줄도 모르고 약속을 잡았다. 집에서 쉬다가 약속시간이 다가와 아내에게 말했다. 나 좀 나갔다 올께~ 어디가는데? 연수기좀 만나 보려고~ 뭐라구? 연숙이? 그년이 어떤 년인데???? (순간 머릿속이 띵~~~ , 웃음이 나왔다.) 아니 연숙이 아니고 연수기~ 상담좀 받아 보려구~ 그러곤 회사까지 오는 내내 그 상황을 생각하며 웃고 또 웃고~ 상담을 받아 봤지만 좀 더 생각해 본다고 하고 설치는 하지 않았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네요. ~ ^&^ 2010. 9. 9.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택시손님.. ~~ 오늘도 어김없이 택시운전을 하며 생긴 에피소드 입니다. 몇시간을 손님이 없어 빈차로 돌아 다니다 지쳐 터미널 순번대기에 들어가고 한참을 기다려 30대로 보이는 여자손님을 태우고 출발하며 목적지를 묻습니다. 어서오세요. 으디루 미셔다 드리까유. 아저씨, ........로 가주세요... 그라지요... 안전하게 미셔다 드립지유.... 그손님 먼거리를 다녀온 손님인지 뒷좌석에 눕다시피 앉아 하품을 한다. 평소 이런저런 이야기 잘 하며 손님들과 이야기 하며 다니는데 피곤해 보여서 그럴수가 없다. 운전을 하며 머릿속이 멍~ 해졌었는가 보다.. 주행을 하다보니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언제나의 습관처럼 난 우회전을 한다. 또 열심히 액셀레이터를 밟아대며 한참을 다녔다... 어느순간 뒤에서 들리는 소리......... 200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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