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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요모조모

Powershot G9 소소한 지름신고

by 보거(輔車) 2009.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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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지름신의 강림도 아니지만 작은 지름이 있기에 신고를 합니다.

일상생활에의 포스팅이 주를 이루는 블로그이고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SLR 또는 DSLR을 차안에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항상 컴팩트 카메라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지금까지 컴팩트로 가장 좋아하던 녀석 Contax I4r 에 문제가 생겨 고민끝에 철지난 하이엔드 Canon Powershot G9을 중고구매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한숨자고 일어나서 서울로 구매하러 갑니다. 
출시가 2007년이라 그렇지 전 사용자가 10월에 구매 하셨다니 이제 2개월 사용하신 물건입니다.


Contax i4r 만큼 저에게 만족감을 안겨줄지는 모르지만 뛰어난 성능의 하이엔드에 장비탓하지 않는 성격을 더하면 큰 불만은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요녀석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바로 뛰어난 접사능력이랍니다.
컨버터를 추가 장착해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오래전 모 동호회에 활동하시던 분께서 올리시던 기가막힌 접사이미지(일명 잠자리 눈깔사진)에 놀라 사용기종을 물어보니 요녀석의 선조인 G2라는 대답을 하셨던 것 때문에 다른 기능적인 면 보다도 G시리즈로 사야지 마음을 먹었습니다.


G10도 발매가 시작되었지만 신제품이라는 매력은 느끼지 못했기에 G9으로 결정...
후속작이 발매가 되면 이전 모델은 가격 폭락이라는 것은 불문률이 되어버렸으니 고가의 신품보다 저렴한 이전기종을 선택했답니다.  한참동안 모클럽의 장터에 매복을 하고 있다 괜찮은 가격과 구입날짜를 보고 두번 생각도 안하고 예약을 했답니다.







G1 , G2 때와는 다르게 왠지모를 클래식 해 보이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수동기능이 함께하고 있으니 컴팩트에 작은 아쉬움 느끼는 부분을 상당부분 커버해 줄것으로 봅니다.

* 스틸 이미지는 이전 사용자의 판매용 실사이미지와 인터넷 발췌 이미지가 함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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