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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4.20)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태조산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근교로 어느정도만 나가도 좋은곳 많지만 피곤한덕에 핑계대고 있으니 가까운곳이라도 가야한다고 마나님과 따님께서 엄청난 애교작전을 벌여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잠깐 다녀왔습니다.
2007년에는 "태조산공원" 큰 공연들은 아닌듯 하지만 가족단위로 쉬고자 온 방문객들을 위해 조목조목 행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공연" 어른들을 위한 "각설이 공연" 등등 함께 즐겼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나무밑 약간의 그늘에 돗자리 펴 놓고 공놀이도 하고.. 베트민턴도 치며 놀았습니다.
준비해간 김밥과 음료수도 정말 맛나게 먹었구요.
비록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호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집밖에 나왔다는 기쁨때문인지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더군요. 이유는 모르지만 5월 31일까지는 공원내 잔디밭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더군요. 잔디들이 뿌리내리는 기간이라 밟지 못하게 하려고 그러는 건지는 모르지만 공원에 보면 조각들과 잔디밭이 있어 놀기가 좋은데 이번 방문때는 못들어가게 줄쳐놓아 이 부분을 놓친것이 아쉽습니다.
혹 천안분들중 가시려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5월31일까지로 기억하는데 이 기간에는 잔디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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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1동 | 태조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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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산으로 소풍 다녀오셨군요..
직장생활에 지쳐 좀 실만하면..외출을 종용하는 가족들...
유부님들에게 공통적인 일상이 아닌가 합니다.
네.. 잠시 짬내서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와이프랑 냉냉한 분위기 였거든요. 그걸 풀려고 그랬는지 유난히 심하게 부려대는 애교덕에 넘어가 버렸습니다.
아항 태조산이라... 예전에 산행을 했던적이.. 쉬운 등산코스던데 저곳..ㅎㅎ..
맞습니다. 다른곳에 비하면 쉬운코스죠...
그러나 저에게는 험난한 산이라는..`~ 전 산이 싫어요.`~~ 워낙 걷기를 싫어해서.. ㅋ ^&^
정자나무 밑에서 한숨 자고 싶어집니다.
멋진공원인데요.
천안이라는 동네 예전에는 문화/공원 이라는 개념이 없던 도시입니다. 눈씻고 찾아봐도. 근래 몇년간 서울/경기 쪽에서 인구유입이 많아져서 인지 그러한 개념들이 생기는 듯 합니다. 크게 내세울 그런곳은 아니지만 조그만하게 가족들과 쉼탐을 갖기는 좋습니다.
태조산은 처음 들어봅니다. 호수가 참 아릅답습니다.
태조산 천안의 대표(?)적인 산입니다. ㅋ
호수는 인공호수예요. ^&^
나무그늘에서 아무도 없을때 혼자 돗자리 피고 생각해도 좋을 뜻.. ㅋㅋㅋ
청승맞을 보일라나;; ㅋㅋㅋ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꾀 되셔서 숙자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ㅎㅎㅎ
그러고보니 천안에 가본적이 한 번도 없네요..ㅎㅎ
태조산 공원이 사진으로 보니까 깔끔하고 멋져보입니다.
언제 천안으로 놀러가게 된다면 가봐야겠습니다..^^
가족단위로 휴식 즐기기는 괜찮은 곳입니다. ^&^ ㅎㅎ
아침 시간인데 즐거운 리플 감사 합니다. ^&^
정성을 많이 들인 공원 같습니다. 호수도 있고 정자도 있고... ^___^
행복한 리플에 감사 합니다.
천안시에서 신경을 쓰긴 썼는데 약간의 부족함은 있어요. ^&^
아~ 좋군요.. 봄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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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점점 추워지는데요...힝...ㅠ.ㅠ
겨울 추워서 좋아하는 편 아닌데. 겨울을 지나 봄은 사실상 사라지고 여름에 가까워 지니 벌써부터 겨울이 그리워지는데요. ㅋ 퍼니님 복받으신 겁니다. ㅋ
공원이 너무 아름답네요.^^
그런데 처음에 벌레 보고 잡을 뻔했어요 ㅡㅡ"
벌레잡기 재밌쟎아요. ㅎ